해골인데 은퇴해도 되겠습니까? 청귤 시리즈 1
트리누 란 지음, 마르야-리사 플라츠 그림, 서진석 옮김 / 북극곰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 북극곰
글: 투리누 란
그림: 마르야 - 리사 플라츠
옮긴이: 서진석



사진1
사진2



해골인데 은퇴해도 되겠습니까?
제목이 주는 묘한 이끌림
제목만으로는 어떤 내용인지 짐작하긴 어려웠지만
왠지 슬플 것 같은 느낌이 스며들었다.


해골 요한이 학교에서 그 역할을 다하고
이제 할아버지&할머니 댁으로 오게된다.
그렇게 요한은 처음으로 이것저것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알아가게 되고
할아버지&할머니의 일상을 함께 겪어가게된다.
함께 경험하고 느끼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과
그것으로부터 얻는 행복한 하루하루!!!


사진3
사진4




은퇴한 해골 요한은 할아버지 그리고 할머니와
조용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요한과 남은 할아버지는 요한의 무릎 위에 앉은
할머니와 그들만의 마법의 언어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은 하늘로 떠난 사람들을
눈으로 볼 수 없대요.
만약에 저세상 사람들이 이곳에 왔을 때
다른 사람들이 알아차리면 그건 정말 운이
좋은 거래요.”


사진5



잔잔하지만 가슴 뭉클한 이야기!!!
조금은 슬프고
그래서 더 뭉클한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