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북극곰 글: 투리누 란 그림: 마르야 - 리사 플라츠 옮긴이: 서진석 사진1 사진2 해골인데 은퇴해도 되겠습니까? 제목이 주는 묘한 이끌림 제목만으로는 어떤 내용인지 짐작하긴 어려웠지만 왠지 슬플 것 같은 느낌이 스며들었다. 해골 요한이 학교에서 그 역할을 다하고 이제 할아버지&할머니 댁으로 오게된다. 그렇게 요한은 처음으로 이것저것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알아가게 되고 할아버지&할머니의 일상을 함께 겪어가게된다. 함께 경험하고 느끼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과 그것으로부터 얻는 행복한 하루하루!!! 사진3 사진4 은퇴한 해골 요한은 할아버지 그리고 할머니와 조용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요한과 남은 할아버지는 요한의 무릎 위에 앉은 할머니와 그들만의 마법의 언어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은 하늘로 떠난 사람들을 눈으로 볼 수 없대요. 만약에 저세상 사람들이 이곳에 왔을 때 다른 사람들이 알아차리면 그건 정말 운이 좋은 거래요.” 사진5 잔잔하지만 가슴 뭉클한 이야기!!! 조금은 슬프고 그래서 더 뭉클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