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쌤앤파커스 지은이: 히라마쓰 루이 옮긴이: 김윤희 사진1 사진2 ‘머리가 환해진다, 달라진다, 강해진다’ 항상 그렇듯 차례를 신중하게 보는 편이다. 어느 페이지를 먼저 봐도 가능한 책 그 매력이 참 마음에 든다. 단, 빨간 동그라미에서 시선을 떼면 안된다는 주의만 기억하면 된다. 몇 달 전에 아찔했던 경험을 했던 나는 정말 치매 검사를 해봐야하나싶은 아주 심각한 고민을 하게되었다. 이제 갓 50세가 된 나는 그동안 치매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이라고 정의를 내렸던 터라 그 경험은 정말 무서웠다. 뇌가 하얗게 변했다는 말이 가장 적절한데 조금은 식상한 표현이지만 그것말고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사진3 뇌는 항상 수많은 정조를 처리하고 그 정보는 대부분 눈으로 들어온다. 따라서 유효시야가 넓어야 많은 정보를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말씀!!! 뇌 지각 훈련법을 통해 유효시야를 넓혀 뇌를 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본질적인 접근법이라 하겠다. 나의 관심사인 치매!! 치먀의 원인은 다양하다고 한다. 하지만 중요한 건 뇌 기능이 둔햐져 잘병한다는 사실!!! 유효시야가 넓어지면 뇌가 활발하게 활동하여 뇌의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지은이의 주장이다. 유효시야가 넓어지면 정면을 바라보며 동시에 주변을 의식할 수 있는 뇌의 분산적 사용법도 함께 훈련된다고 한다. 단순히 대용량의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뿐만 아니라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까지 익힐 수 있다. 사진4 유효시야란? 운전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라고 한다. 시야의 의학적 정의는 정지한 상태에서 한쪽 눈에 사물이 보이는 범위를 말한다. 유효시야는 주변에 무엇이 있르며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가 판별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각의 범위와 능력을 말한다. 단순하게 보인다라는 사실뿐 아니라 그 범위 안에 닜다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범위가 바로 유효시야인 것이다. 유효시야만 잘 단련해도 뇌 기능의 종합적인 능력이 높아진다고 하니 부지런히 연습해야겠다. 하루 3분씩 공간적 구애를 받을 필요도 없이 이 책으로 하루 3분 4주를 연습하면 한 번의 훈련으로 10년 동안 그 효과가 지속된다고 하니 10년동안 꾸준히 매일 3분씩 유효시야를 넓히고 뇌 지각 훈련을 하면 죽을 때까지 세상 가장 슬픈 병인 치매에서는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