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생물 공부 - 한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필수 생물 개념 그림으로 과학하기
헬렌 필처 지음, 고호관 옮김 / 윌북 / 202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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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윌북
지은이: 헬렌 필처
옮긴이: 고호관
추천인: 곽재식


사진1



‘그림을 구경하기만 해도 지식의 빈 공간이 채워진다’
-곽재식 교수 추천-
사실 이 분이 집필하신 줄 알았다.
내가 이 분을 좀 많이 좋아해서…
과학이든 귀신 이야기든 그 어느 쪽이든 해박한 지식을
갖고계셔서 무척 매력적인 분이셔서~!!!!
곽재식(SF 작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사진2


생물학의 전반적인 이야기가 
든든한 배경지식으로 연결되는 생물 이야기들!!!
무엇을 읽어도 재미있고 신기하며 그림으로 전달되는
생물학의 지식들이 페이지 가득 차고 넘친다.


아마존에서 과학분야 베스트셀러인 이유를
알 것 같다.
이 책 찢었다!!!!
과학에 소소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건
우리집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할 때쯤이니까
벌써 4-5년이 되어간다.
그 시간동안 무척 많은 과학책들을 아이들이 공부하는
어깨너머로 함께 봤지만 이런 매력적인 책은
처음이다.


평소 나도 그림으로 학습한 내용을 정리라는 걸
무척 좋아하는데
이 책 역시 나와 같은 결이었다.
‘그림으로 과학하기’
필수 과하구개념을 ‘인포그래픽’으로 압축한
새로운 과학책이라고 한다.


사진3


요즘 내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유전학’
DNA에 대한 마인드맵으로 정리되어있는
<다시보기>  그 안에 그림으로 전달되는 다양한 이야기들


DNA의 핵심은 ‘이중나선’ 상보적인 염기쌍(C-G와 A-T)으로
이루어진 구조라는 것!!!

’유전질환‘
부모에서 자손에게 전달된다.
대부분은 낭성섬유종처럼 열성 대립유전자 때문에
생긴다고 한다.


사진4
사진5



‘내분비계’
내분비계는 몸이 환경 변화에 반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분비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비샘은 호르몬이라고 하고 화학물질을 핏속으로
내보낸다. 호르몬은 온몸을 돌아다니며
특정 장기에 효과를 발휘한다.
-본문 중-


‘갑상샘’
목에 있으며  티록신과 같은 갑상샘 호르몬을 만든다.
갑상샘 호르몬은 신진대사에 영향을 끼친다.
어린아이의 경우 성장과 발달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내분비계와 신경계의 차이’
‘내분비계’는 피를 타고 온몸을 도는 호르몬을 통해 특정
조직에 영향을 끼친다.
오랫동안 천천히 작용하다가 분해되며
보통 몸의 넓은 영역에서 반응을 일으킨다.
‘신경계’는 신경을 통해 근육과 분비샘에 영향을 끼친다.
신경 신호는 짧은 시간동안만 신속하게
작용하며 몸의 특정 부위만 반응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사진6



한 챕터가 마무리될 때 <다시 보기>를 통해
한 번 더 매력적인 그림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



어느 장을 봐도 재미있고 산뜻한 그림들
어디를 봐도 배경지식이 차고 넘치는 과학 지식들~
화학책도 빨리 하나 사야겠다.
이 책 너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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