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4
진 웹스터 지음,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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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푸른숲 주니어
글. 그림 : 진 웹스터
옮긴이: 김선영
#푸른숲주니어 #키다리아저씨 #진웹스터
#김선영 #고아소녀제루샤 #세상가장낭만적인이야기


사진1


어릴 적 이 책을 읽었을 때
사람들 누구나에게 이런 키다리 아저씨 한 명쯤은
당연히 가지고 있는 줄 알았다.


키다리 아저씨를 언젠가는 만날거란 믿음은
아직도 가지고 있다.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꼭 나타날거라 생각한다.


사진2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글의 형식으로 써내려가는
이야기들~
귀엽고 매역적인 그림들까지!!
어느하나 빼버리고 싶지 않은 책의 구성들~
깜찍한 이야기들은 그림과 함께
잘 어우러져 더 흥을 돋운다.


가끔 삶이 나를 속이고 나 또한 삶을 속이며
나의 모습을 감추고 살았더라도
순수한 이야기들을 한가득 만나게 되면
다시 그 시절 그 마음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그 시절을 함께 지나온 그 책과 그 책을 읽었을
그 당시의 나와의 만남이라 더 소중하다.


초록 글씨로 써내려간…
주디의 이야기들!!!


사진3


따라하고싶지만 결코 따라할 수 없는 그림들
그 그림들 안에서 나는 무엇을 찾고 싶은걸까?
주디!!! 사랑스럽다.


나도 나의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써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도 함께~
난 요즘 내 일상 속 이야기도 입체적이지만
내 심리도 그렇기때문에
내 일상 이야기 가득 담아 적어볼 수 있다.


사진4


이런 초록 글씨를 본 적이 없는데…
지금 날씨 그리고 계절과 무척 잘 어울린다.
내 이야기도 주디처럼 행복하게 마무리 되겠지~


사진5



책의 후미에는 <키다리 아저씨 - 제대로 읽기>가 들어있다.
지은이 ‘진 웹스터’의 
어머니는 <톰소여의 모험>을 마크 트웨인의 조카
아버지는 출판사를 경영하였다고하니
집안 분위기 그리고 환경이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는 건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한다.


더불어 진 웹스터의 할머니들도 금주법 운동에
참여하는 등 여성 참정권 운동과
인종 차별 반대 운동까디 다양한 사회 운동에
참여하면서 진의 가치관에 많은 영향을 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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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꿈꾸는 나의 일상 그리고 희망
우울한 아니 우울감을 느끼는 날들이 계속 되었다.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날들이었지만
쉽지 않았다.
그러면서 받게 된 이 책은…
소소한 행복이 주는 기쁨!!!


다시 일어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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