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푸른숲 주니어 글. 그림 : 진 웹스터 옮긴이: 김선영 #푸른숲주니어 #키다리아저씨 #진웹스터 #김선영 #고아소녀제루샤 #세상가장낭만적인이야기 사진1 어릴 적 이 책을 읽었을 때 사람들 누구나에게 이런 키다리 아저씨 한 명쯤은 당연히 가지고 있는 줄 알았다. 키다리 아저씨를 언젠가는 만날거란 믿음은 아직도 가지고 있다.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꼭 나타날거라 생각한다. 사진2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글의 형식으로 써내려가는 이야기들~ 귀엽고 매역적인 그림들까지!! 어느하나 빼버리고 싶지 않은 책의 구성들~ 깜찍한 이야기들은 그림과 함께 잘 어우러져 더 흥을 돋운다. 가끔 삶이 나를 속이고 나 또한 삶을 속이며 나의 모습을 감추고 살았더라도 순수한 이야기들을 한가득 만나게 되면 다시 그 시절 그 마음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그 시절을 함께 지나온 그 책과 그 책을 읽었을 그 당시의 나와의 만남이라 더 소중하다. 초록 글씨로 써내려간… 주디의 이야기들!!! 사진3 따라하고싶지만 결코 따라할 수 없는 그림들 그 그림들 안에서 나는 무엇을 찾고 싶은걸까? 주디!!! 사랑스럽다. 나도 나의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써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도 함께~ 난 요즘 내 일상 속 이야기도 입체적이지만 내 심리도 그렇기때문에 내 일상 이야기 가득 담아 적어볼 수 있다. 사진4 이런 초록 글씨를 본 적이 없는데… 지금 날씨 그리고 계절과 무척 잘 어울린다. 내 이야기도 주디처럼 행복하게 마무리 되겠지~ 사진5 책의 후미에는 <키다리 아저씨 - 제대로 읽기>가 들어있다. 지은이 ‘진 웹스터’의 어머니는 <톰소여의 모험>을 마크 트웨인의 조카 아버지는 출판사를 경영하였다고하니 집안 분위기 그리고 환경이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는 건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한다. 더불어 진 웹스터의 할머니들도 금주법 운동에 참여하는 등 여성 참정권 운동과 인종 차별 반대 운동까디 다양한 사회 운동에 참여하면서 진의 가치관에 많은 영향을 준 듯하다. + 다시 꿈꾸는 나의 일상 그리고 희망 우울한 아니 우울감을 느끼는 날들이 계속 되었다.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날들이었지만 쉽지 않았다. 그러면서 받게 된 이 책은… 소소한 행복이 주는 기쁨!!! 다시 일어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