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릴 수 있고 어디나 써먹을 수 있는 막대인간 드로잉
MICANO 지음, 최현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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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동양북스
지은이: MICANO
옮긴이: 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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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재미있는 책 한 권이었다.
수업을 할 때 아이들의 이해를 돕거나
아이들의 이해도를 보려고 하면
한 편의 글을 읽고 난 후
그림으로 마무리가 되면 다 된다고 늘 얘기를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등장했던
이런 막대인간들~


그 막대인간들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방법이 들어있는 이 책!!!
정말 재미있었다.



사진3




준비물도 아주 간단하다!!
잘 지워지는 지우개. A4 용지 500매.
샤프와 2B샤프심 또는 2B 연필
(연필은 필압이 강하지 않아야 그리기 수월하다고 함)

이 책 꼭 정독하고 싶다.
재미있고 유용한 감각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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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막대기에 동그라미 하나만 달랑
달린 것으로 얕잡아 보지 않기를!! 
저 선 하나하나마다 생동감이 넘치는 움직임과
살아숨쉬는 듯한 감정표현들~
단순한 선 한 번 찍~!!! 긋는 것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인간과 주변에 대핸 애정과 섬세한 관찰력
없이는 이루어낼 수 없는 표현들이다.



비록 정물화나 풍경화 그리고 인물화를 그리는 것처럼
이젤이나 스케치북 물감 붓은 필요하지 않지만
평면을 입체화시키는 작업들이 단순한
몇 번의 터치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주변을 관찰하고 도감을 펼쳐보고
선 하나하나의 연결을 위해
하얀 색 A4지 한 장이 먹칠로 가득해질 때까지
수많은 선을 그어 연습을 해야한다는 사실!!!


복잡한 것을 단순화 시키는 과정이야말로
특장점을 콕 집어낼 수 있어야하니
인간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깊고 넓어야 하는지
사실 짐작조차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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