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 동양북스 지은이: MICANO 옮긴이: 최현주 사진1 사진2 무척 재미있는 책 한 권이었다. 수업을 할 때 아이들의 이해를 돕거나 아이들의 이해도를 보려고 하면 한 편의 글을 읽고 난 후 그림으로 마무리가 되면 다 된다고 늘 얘기를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등장했던 이런 막대인간들~ 그 막대인간들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방법이 들어있는 이 책!!! 정말 재미있었다. 사진3 준비물도 아주 간단하다!! 잘 지워지는 지우개. A4 용지 500매. 샤프와 2B샤프심 또는 2B 연필 (연필은 필압이 강하지 않아야 그리기 수월하다고 함) 이 책 꼭 정독하고 싶다. 재미있고 유용한 감각적인 책!!! 사진4 사진5 사진6 사진7 사진8 단순히 막대기에 동그라미 하나만 달랑 달린 것으로 얕잡아 보지 않기를!! 저 선 하나하나마다 생동감이 넘치는 움직임과 살아숨쉬는 듯한 감정표현들~ 단순한 선 한 번 찍~!!! 긋는 것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인간과 주변에 대핸 애정과 섬세한 관찰력 없이는 이루어낼 수 없는 표현들이다. 비록 정물화나 풍경화 그리고 인물화를 그리는 것처럼 이젤이나 스케치북 물감 붓은 필요하지 않지만 평면을 입체화시키는 작업들이 단순한 몇 번의 터치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주변을 관찰하고 도감을 펼쳐보고 선 하나하나의 연결을 위해 하얀 색 A4지 한 장이 먹칠로 가득해질 때까지 수많은 선을 그어 연습을 해야한다는 사실!!! 복잡한 것을 단순화 시키는 과정이야말로 특장점을 콕 집어낼 수 있어야하니 인간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깊고 넓어야 하는지 사실 짐작조차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