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 의정서 1
앨런 폴섬 지음, 하현길 옮김 / 시공사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숨을 쉴 수 없을만큼 이야기는 휘리릭 빨리 진행된다.

 

그냥 1이 제목의 일부분인줄 알았다. 왜냐하면, 무척이나 두꺼운 책이기에...

 

친구왈 뭔가 문제가 생긴 이유를 파헤쳐보면, 남녀문제와 돈문제가 가장 많단다.

 

니콜러스 마틴 역시 남녀문제로 시작한다. 첫사랑 캐럴라인에 대한 접지 못 한 사랑으로 그녀의 죽음을 파헤치는데 그 이야기가 아주 흥미진진하다.

 

드라마처럼 등장인물도 구구절절 많지 않다. 예로 대통령은 있으나, 영부인과 대통령의 아이들은 없다.

 

아마도 앨런 폴섬은 영화화를 염두에 두고 이 작품을 쓴건 아닐까? 이미 등장인물과 배역을 최소화하고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니 말이다.

 

미국에서 전직형사였던 마틴은 개인사때문에 영국으로 건너가 조경을 하고, 개인에 대한 복수를 피하면서도 사랑하는 캐럴라인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그리고, 유럽에서의 NATO 정상회담을 배경으로 미합중국 대통령까지 이 쫓고쫓기는 추격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정치 권력세들이 만들어내는 냄새나는 이야기와 현명한 대통령의 탈출과 쫓고쫓기는 추격전이 영화를 보듯 펼쳐진다.

 

다양한 장소(미국, 영국, 유럽)와 다양한 직종(대통령, 형사, 조경사, 매춘부, 호텔리어 등)의 사람들이 출연하면서, 이야기는 더욱 버라이어티 해지는 느낌이다.

 

2권이 무척 궁금해진다. 모든 중심 이야기가  2권에서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성직자까지 합세되어 더 많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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