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수 없는 우리 1 - 인간은 어떻게 지구를 지배했을까 멈출 수 없는 우리 1
유발 하라리 지음, 리카르드 사플라나 루이스 그림, 김명주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멈출 수 없는 우리 1
인간은 어떻게 지구를 지배했을까>
유발 하라리 지음
리카르드 사플라나 루이스 그림
김명주 옮김
2023.2

튼튼한 제본과 촉감 좋은 도톰한 종이에 손이 간다.

자주 들여다 보는 역사 선생님(@ha_ssam91)의 오픈채팅방에 이런 질문이 올라온 적 있다. “구석기 시대에는 무슨 동물을 잡아 먹었나요?” 그때 역사샘께서 여러 자료를 찾아 답변을 해 주셨더랬는데 아이는 그 이야기를 꽤 재미나게 들어주었다.

그런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칠 수는 없으니 질문을 좀 더 확장해서 아이와 <멈출 수 없는 우리 1 인간은 어떻게 지구를 지배했을까>를 읽어 보게 됐다. 저자는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지성인 유발 하라리 교수, 저서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이 65개국 4000만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

4개의 장을 통해 ‘인간은 동물이다, 사피엔스의 슈퍼 피워,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그 많은 동물은 어디로 갔을까’에 대한 답을 찾으며 인류의 역사와 고고학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고학자들이 플로레스섬의 한 동굴에 들어가 땅을 파 보았어. 고고학자는 먼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아낼 실마리를 찾기 위해 온갖 이상한 장소를 다니며 땅을 파헤치는 과학자들이야. 그들은 플로레 스섬의 그 동굴에서 놀라운 무언가를 발견했어. 아주 오래된 돌 도구, 모닥불 을 피운 흔적, 코끼리들 뼈, 무엇보다 5만여 년 전에 그 섬에서 살았던 몇몇 작은 사람들의 뼈까지.” (P.29)

“2008년에 고고학자들은 또 하나 놀라운 발견을 했어. 시베리아의 데니소바 동굴을 조사하다가 고대 인간의 뼛조각을 찾아낸 거야. 5만 년쯤 전에 살 았던 여자아이의 새끼손가락 뼈였어. 뼈를 자세히 조사한 고고학자들은 이 여자아이가 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인류라는 사실을 알아냈어. 그 여자아이는 네안데르탈인도 아니었고, 플로레스섬의 작은 인간도 아니었어. 우리와도 꽤 달랐지. 그 고고학자들은 소녀와 소녀의 친족을 '데니소바인이라고 부르기로 했어. 손가락뼈가 발견된 동굴 이름에서 따온 거야.” (P.32)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 이외에 존재했던 플로레스섬의 작은 인류와 데니소바인. 이들과의 연결 고리는…?

다른 이야기, 우리는 왜 달콤한 것을 좋아할까?

“단것이 당기는 입맛은 석기 시대 조상들에게 물려 받은 거야. 요즘은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때와는 많은 게 달라졌지. 이제 대부분 사람들은 먹을거리를 찾아 몇 시간씩 무더운 초원을 걸어 다닐 필요가 없어. 배가 고프면 열 발짝 떨어진 부엌으로 가서 냉장고를 열고 안을 들어다보면 되니까. 하지만 냉장고 안에서 초콜릿 케이크를 발견하면 우리는 여전히 석기 시대 조상들이 무화과나무를 봤을 때와 똑같이 반응하지.“ (P.81)

마지막 이야기.

우리 조상들은 왜 그렇게 잔인했을까?

“그들이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어. 그들은 단지 배가 고팠을 뿐이고, 자식들이 굶고 있으니 먹을거리가 필요해서 해마다 매머드를 몇 마리 잡았을 뿐이야. 그들은 이렇게 계속하면 먼 미래에 어떻게 되는지는 알지 못했어. 매머드 사냥꾼들도 일 년에 매머드를 세 마리쯤 잡는다고 매머드가 멸종 할 줄은 꿈에도 몰랐어. 사람은 기껏해야 70~80년을 살지만, 매머드가 멸종하기까지는 수백 년이 걸렸어. 그러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지.“ (P.153~154)

동물에 비하면 약하고 비루한 몸을 가진 인류는 어떻게 강한 동물이 될 수 있었을까. 이야기를 지어내고 협력하는 능력 때문이란다.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도 수천 명이 같은 이야기를 믿르면 모두가 같은 규칙을 따를 수 있고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고. 인류는 이 능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한 동물이 되어 다른 인류를 사라지게 했고 또 세계의 수많은 동물종을 멸종시켰다. 그러나 이제 이 능력을 이용해 지구를 지키는 슈퍼 영웅이 되어 보는 걸로.

* 인스타그램 책읽는엄마 쭌맘(@eblin21), 주니어김영사(@gimmyoungjr)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명이 꿈틀꿈틀! 바다와 갯벌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27
최설희 지음, 이창우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27
<생명이 꿈틀꿈틀! 바다와 갯벌>
글 최설희
그림 이창우
감수 서울과학교사모임
2023.2
지학사 아르볼

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시험은 2023학년도 수능에도 적용된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에서도 지난해부터 문·이과 구분이 없어졌기 때문에 17개 선택과목 가운데 최대 2개를 선택하면 된다고 한다.

이른바 융합(Convergence)의 시대. 이제는 인문사회와 과학기술의 지식을 합쳐 새로운 유형의 지식을 창출하고 우리 사회와 인류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해야 시대가 된 것이다.

거창한 이야기는 그만하고 우리도 사회와 과학을 통합 교과로 만나 보면 좋지 않을까? 랩이면 랩, 춤이면 춤,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 펭수와 같은 유치원을 나왔다는 남극의 황제펭귄 펭펭(펭수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건가…)과 함께~

“맨 처음 생겨난 바다는 지금과 달랐어요. 지구의 열기가 채 식지 않아서 바닷물은 뜨거웠고, 물속을 헤엄처 다니는 생명체도 아예 없었어요. 그 당시 지구에는 지금의 생명체들이 숨을 쉬는 데 필요한 산소가 없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약 35억 년 전, 원시 시대 지구의 바닷속에서는 복잡한 화학 반응으로 인해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이 나타났어요. 이 남세균은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서 '광합성'을 할 수 있었어요. 광합성이란 엽록소를 가진 생물이 햇빛과 이산화탄소, 물을 이용해 산소를 만들어 내는 작용을 말해요. 바다는 금세 남세균으로 가득 차게 되었지요.” (P.17)

“갯벌의 질척한 땅 속에는 조개 와 게, 굴, 갯지렁이 등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어요. 이들을 잡 아먹는 물새나 철새들도 많이 찾아 오지요. 이처럼 갯벌에서는 다양한 생물들이 와글와글 모여 살아간답니다. 갯벌은 바다의 오염 물질을 깨끗이 걸러 내기도 해요. 갯벌에 사는 수많은 미생물들은 오염 물질을 분해해 주고요. 그래서 갯벌의 별명 이 바다의 청소부' '바다의 콩팥'이랍니다. 갯벌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여 주는 역할도 해요. 육지에서 홍수가 나면 갯벌이 스펀지처럼 물을 빨아들이고, 바다에서 해일이나 태풍이 몰아치면 그 힘을 약하게 만든답니다.” (P.22)

펭펭이 소개해 주는 만화와 설명으로 시작하는 바다와 갯벌에 대한 기본 개념에서부터 바다가 만든 땅(지리), 바다와 갯벌에 사는 생물들(생물), 바다가 준 선물(사회), 우리가 지켜야 할 바다와 갯벌(환경) 등 바다와 갯벌의 초등 사회•과학의 기본 내용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한 걸음 더’에는 자연재해와 바다 축제, 멸종 위기의 바다 생물, 영해 등의 개념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으니 내용은 충분할 듯.

다 읽은 후 책 날개를 살펴 보니 시리즈가 제법 되는데 아들녀석이 이것저것 고른다. 보고 싶다며 도서관에 있는지 찾아봐 달라고. 고뤠에~? 🤩

* 인스타그램, 지학사 아르볼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외계인 게스트하우스 북멘토 가치동화 49
오드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계인 게스트하우스>
오드 글•그림
북멘토
2023.3

우리는 2022년 12월 27일,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인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최종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달 궤도선을 개발하여 달까지 도달할 수 있는 진정한 우주 탐사 역량을 확보하여 앞으로 달 착륙선 등 후속 우주 탐사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우주탐사가 본격화 되는 지금, 우리도 우주로 시야를 넓혀 보자. 아빠의 식당이 망해 버리는 바람에 이태원으로 전학을 오게 된 애리. 외할머니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살게 됐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 게스트하우스는 좀 이상하다.

"어서들 오시게. 지구엔 오랜만에 오시는구려."
할머니가 초록 덩어리들을 보며 반갑게 인사했다. 초록 덩어리들은 우주선 모양의 장난감을 프런트 위에 올려 놓았다. 그러자 할머니가 객실 열쇠와 인간 슈트를 건넸다. 꼭 찜질방에 온 손님을 대하는 모습 같았다. (P.26)

이곳에 오는 손님들은 마당에 우주선을 착륙시킨 뒤, 우주선을 작게 만들어 프런트에 제출해야 한다. 그래야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다.(P.27)

지구에 여행 온 외계인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라니?! 그래 우리만 우주에 나가라는 법은 없지. 어쩌면 지금도 어딘가에서 영업을 하고 있을지도.
손님들은 게스트하우스 프런트에 자기가 타고 온 우주선을 장난감 크기로 줄여서 맡기고, 외할머니가 준비한 인간 슈트로 갈아입고 지구 여행을 한다. 이렇게 멋진 게스트하우스라니?! 나도 방문해 보고 싶다. 아니 운영해 보고 싶다 😛😃

수많은 에피소드, 사건, 사고가 일어나고 지나갈 숙박업소. 문제는 고객이 전 우주를 대상으로 한 만큼 사고도 우주급이다. 이걸 생각하면 외계인 게하 운영은 재고를 좀 해 봐야 할지도 😩😰

* 북멘토(@bookmentorbooks__)에서 제공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소년을 위한 해시태그 한국 독립운동사 청소년을 위한 해시태그
조한성 지음 / 생각학교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소년을 위한 #해시태그 한국독립운동사>
조한성 지음, 생각학교, 2023.2

역사를 가르치다 친일반민족행의진상규명회 조사관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조한성 작가님의 저서. 이번 책 외에도 일제강점기와 관련된 저서가 여럿 있다. 역사는 영웅이 아니라 보통 사람이 바꿔 왔다는 믿음으로 역사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계시다고.

1945년 8월 15일. 민족이 똘똘 뭉쳐 얻어낸 독립. 지금 중장년층은 학창시절 중•고등학교에서 일제강점기에 대해 그리 자세히 배우지 못했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 한 번쯤 읽어 봐도 좋을 듯.

🇰🇷
대한 제국의 마지막 군인은 누구일까?
| 군대 강제 해산과 의병 전쟁의 시작 |

박승환 (1869~1907)
육군 참령

“군인으로서 나라를 지키지 못하고 신히러서 층성을 다하지 못했으니 만 번 죽은들 무엇이 아깝겠는가“ (P.17)

🇰🇷
낡은 옥수수 창고에서 탄생한 비밀 군사 학교
| 신흥 무관 학교와 이회영 일가|

이회영 (1867~1932)
신민회 간부

“생과 사는 다 같이 인생의 일면인데 사를 두려워해가지고 무슨 일을 하겠는가” (P.73)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되찾고 일으킨 나라인지 되새겨 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원동력을 얻길.

🇰🇷
5부
최후의 결전(1930~1945)

“이제 우리는 최후의 결전을 준비합니다. 중국인, 미국인, 영국인과 손잡고 온 힘을 다해 마지막 싸움에 임할 생각이에요. 해외의 무장 세력들 은 하나로 힘을 모아 한반도로 들이칠 예정입니다. 그러면 국내의 모든 독립은 동 세력이 동시다발적으로 무장봉기를 일으킬 겁니다. 승리는 보장되어 있습 니다. 우리의 싸움은 정의를 위한 싸움이니까요.
이 싸움의 과정에서 이름 없이 죽어간 수많은 무명용사를 기억해주세요. 억울하게 희생된 수많은 민중의 목숨을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잊지 말아주세요 이 나라가 얼마나 많은 피와 눈물로 세워졌는지 기억해주세요.” (P.224)

책을 읽으며 알고 있는 이름이 많아 오히려 뿌듯했던 독서. 이 책을 읽은 후 국뽕이 조금 차 올라서 독후활동을 하고 싶다면 식민지역사박물관(숙대입구)을 추천.

식민지역사박물관은 일본제국주의 침탈의 역사와 친일파의 죄상 및 항일투쟁의 역사를 기록하고 전시하는 일제강점기 전문 역사박물관으로 반민특위가 있던 자리에 위치해 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운영하는 사립박물관. 현재 3월 방문관람객을 대상으로 독립운동가 어록과 압록강행진곡 오르골을 증정(어린이 한정이라고)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꼭 방문을. 우리도 서평을 쓰며 오랜만에 재방문.

대한 독립 만세~

* 인스타그램 생각정원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콩팥병을 이기는 매일 밥상 - 영양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저염·저칼륨 식사법
어메이징푸드 지음 / 리스컴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콩팥병을 이기는 매일 밥상>
어메이징푸드 지음, 리스컴, 2023.3

“콩팥은 우리 몸의 등 양쪽에 한 개씩 총 두 개가 있습니다. 두 손으로 뒤쪽 허리를 짚었을 때 조 금 아래 양쪽에 자리합니다. 콩팥의 다른 이름인 신장은 심장과 발음이 비슷해, 혼동을 막기 위해 최근에는 콩팥이라는 이름을 널리 사용합니다.” (P.10)

“콩팥의 기능이 85-90%까지 떨어지면 콩팥을 대신해 몸 안에 쌓이는 수분과 노폐 물을 배출해주는 투석 치료가 필요합니다. 투석은 콩팥을 대신하는 기계를 이용한 시술로 신대체요법이라고도 합니다. 투석 방법은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으로 나뉘는데, 개인의 생활환경이나 몸 상태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P.26)

콩팥병은 식사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저염식에 영양소까지 신경 써야 해 요리하는 이도 먹는 이도 식사가 쉽지 않다. 요리를 잘 하건 못 하건 섭생은 참으로 중요하고 집에 환자가 있으면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그러나 환자가 남성일 경우 섭생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애로사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콩팥병을 이기는 매일 밥상>의 저자 어메이징푸드는 국내 최대 맞춤형 환자식 서비스 기업으로 레시피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환자별로 최적화된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단관리가 중요한 만성 신부전증, 당뇨, 고혈압 등의 환자에게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책은 전체 2개의 장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1장은 콩팥병 제대로 알기‘로 콩팥과 관련된 지식들이 나와 있다.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은 콩팥병을 관리하기 위해 피해야 하는 영양소 칼륨•인의 전처리 방법이었다.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이지만 나 역시 전문가가 아니기에 자칫 실수 할 수 있는 부분이니.

“칼륨은 수용성이어서 재료를 물에 담가두면 칼륨이 물에 녹아 나옵니다. 데치면 더 많이 빠져나옵니다. 이때 재료를 작게 자를수록 효과가 큽니다. 껍질과 줄기 부분에 특히 칼륨이 많으므로 이 부분을 제거하고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P.46)

그렇군!!
요리책이니 사진자료로 풍부해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다. 구체적인 요리는 2장에 소개가 되어 있으며 주변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이 나와 있으니 그날그날 냉장고 속 식재료를 떠올리며 식단을 짜는 것도 괜찮을 듯.

(P.31)
만성 콩팥병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질병관리본부는 대한신장학회, 대한소아신장학 회와 함께 콩팥을 해치지 않는 올바른 습관을 실 천할 수 있도록 '만성 콩팥병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개발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1️⃣ 음식은 싱겁게 먹고, 단백질 섭취는 되도록 줄입니다.
2️⃣ 칼륨이 많은 과일과 채소의 지나친 섭취를 피합니다.
3️⃣ 콩팥의 상태에 따라 수분을 적절히 섭취합니다.
4️⃣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에 1~2잔 이하로 줄입니다.
5️⃣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6️⃣ 주3일 이상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7️⃣ 고혈압과 당뇨병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8️⃣ 정기적으로 소변 단백뇨와 혈청 크레아티닌 검사를 합니다.
9️⃣ 꼭 필요한 약을 콩팥 기능에 맞게 복용합니다.

* 리스컴(@leescom)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