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퍼트려라 - 탁월한 인재를 만드는 확산의 경영
로버트 I. 서튼 & 허기 라오 지음, 김태훈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확실히 경영을 하는데 있어서 회사 내에서 인재를 만드는 육성 시스템을 잘 갖출 필요가 있다. 성공이라는 개념 자체는 회사 내 일원이 모두 공유하면 결속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변화를 일으키는 행위에는 당사자의 경험과 그 얘기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상황이 잘 맞아 떨어진다면 굉장히 높은 설득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한 캠페인으로는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고 잊혀진다는 걸 우린 지난 경험으로 알고 있다. 이 책은 겉으로보면 경영전문서라서 어려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읽다보면 예화들이 많아서 이해를 빠르게 돕고 있다. 예를 들면 한 여대생이 헬맷을 착용하지 않고 평상시처럼 자전거를 타다가 큰 사고를 당한 것이다. 학생들에게 헬맷 착용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지만 그 여대생이 큰 사고를 겪은 후의 이야기를 듣고난 후에 헬맷 착용자가 늘어났다는 걸 보면 행동으로 이끄는 변화는 마음과 마음이 통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최고의 경영서 중 하나로 극찬을 받은 이 책은 경영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더라도 읽으면 좋고, 앞으로 직원들을 다스릴 때 이 책에 나온 예화를 토대로 인재육성법을 구축해도 좋다. 읽기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벗고 읽다보니 그리 장벽이 높지 않았던 책이었다. 책에 실린 예화들은 직장인들에게 좋은 소재들이다. 확산의 경영은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전체로 퍼져나가는 큰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헬맷을 착용하지 않으면 수박이 꺠진 사진처럼 될 수 있다는 캠페인은 큰 효과를 보았고 실제로 헬맷 구입과 착용비율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내게도 이 책은 여러모로 인재 활용에 대해 생각할만한 이야기들이 많은 책이었다. 언젠가 팀원이 생기게 될 때나 창업을 해서 회사를 꾸릴 때 읽으면 괜찮은 내용인 것 같다. 직원들을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현 시대에서 탁월한 인재를 만들었던 회사들의 에피소드와 성공에 필요한 요소들은 무엇인지 알게 되면 분명 현장에서도 좋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듯 싶다. 탁월한 인재를 저절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길러진다는 관점에서 보자면 리더의 역할과 항상 탁월한 인재가 일할 수 있을만한 규모와 환경이 중요하며, 회사 생활과 경영에 대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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