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몸 만들기 - 나올 데는 나오고 들어갈 데는 들어간
남호진.박지은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표지 속 사진의 제이제이 박지은 씨의 뒷태를 보면 헉소리가 난다. 올해 몸짱 연예인이 대세인데 이 정도면 정말 타고나야 하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부제처럼 나올 데는 나오고 들어갈 데는 들어간 완벽한 S라인의 몸매를 보여주고 있다. 여자들이라면 부러움의 대상일텐데 정말 줄기차게 열심히 운동했구나라는 것이 느껴진다. 이 책은 박지은 씨와 같은 몸매를 갖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운동법과 우리가 오해하고 있던 다이어트 지식들이 소개되어 있다. 우리 몸의 1kg의 지방을 연소하려면 7,700 칼로리를 소모해야 한다고 한다. 빨리 걷기로 1시간 30분을 걸으면 256 칼로리가 소모되니 한달 동안 꾸준히 운동해야 가능하다. 4주 전신운동 트레이닝 서킷은 속근육과 겉근육을 고루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될 듯 싶다. 


한 때는 하루 2끼를 닭가슴살만 먹고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동안 일주일에 5번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서 3개월간 체력단련을 한 결과 몰라보게 달라질 정도로 날씬해진 경험이 있다. 지금 그 때로 돌아가야 한다. 고도비만 상태라 스스로 내장지방이 커서 맵시도 안살고 눈에 띄게 배가 나와서 스스로 위험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운동에 남녀노소가 따로 없겠지만 이 책은 여성의 특정 신체를 위한 운동법이 수록되어서 여성들이 읽으면 훨씬 이해가 빠를 것 같다. 성실하게 매일매일 실천한다는 것이 제일 힘든 일이다. 꾸준함과 강한 의지로 건강해진다는 생각을 갖고 운동을 하게 된다면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몸매를 소유하게 되지 않을까? 


남자가 봐도 이렇게 훌륭한데 여자가 볼 때는 얼마나 갖고 싶은 몸일까? 한의사 남호진 씨와 공동저작을 해서 영양소와 음식에 대한 좋은 정보들이 실려있고 정확한 의학정보가 챕터 중간마다 실려있는 것도 좋은 구성이었다. 부디 이 책을 계기로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멋진 몸매를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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