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이코노미 - 비트코인에서 밈까지, 오늘의 경제를 말하다
카일라 스캔런 지음, 서정아 옮김, 정승혜 감수 / 세종(세종서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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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보통 경제는 복잡하고 딱딱하다는 생각을 해왔던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책이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경제에 대한 이야기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쉽게 이해되면서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다. 경제 자체가 어렵다기 보다 자신의 삶을 기준으로 서로 연계된 점을 눈여겨보지 않아서다. 이 책은 복잡한 경제 용어와 수학 공식으로 이해시키기 보다 60장의 일러스트 삽입과 이야기로 유익하고 친근하게 접근했다. 경제가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를 이해하면 수요와 공급, 원자재, 인플레이션, 노동시장, 주택시장, 주식시장, 채권시장, 암호화폐, 경기 침체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할 것이다.


사실 살면서 한 번은 다 부딪혀봐야 할 일이다. 자영업을 한다면 수요와 공급, 원자재, 인플레이션, 노동시장, 경기 침체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고, 직장에 취업할 때는 노동시장을, 재테크를 한다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암호화폐, 원자재의 중요도가 높아진다. 집을 알아볼 때 당연히 주택시장과 인플레이션, 수요와 공급, 원자재 등이 끼치는 영향이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다. 한국은행에서 매번 발표하는 기준금리와 국제유가에 따라 등락폭이 달라지는 주유비도 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경제 이론을 알고 있는 것보다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돈을 어떻게 읽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미국 시점에서 쓰인 책이지만 기본은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


개인적으로 핵심 코어인 'PART 3 돈, 어떻게 읽을까'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국가 간 경제를 제외하면 대부분 이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으로 경제가 돌아가는 원리를 읽으려면 수요와 공급, GDP와 경제, 원자재, 인플레이션, 노동시장, 주택시장, 주식시장, 채권시장, 암호화폐, 경기 침체에 나와있는 내용을 알고 있으면 이전보다 경제를 보는 시야가 넓어질 것이다. 교과서에서 이미 배웠지만 실물 경제에 적용해 본 것은 제한적인 부분에서였다. 이 책은 뉴비라도 경제가 생각 이상으로 생활 속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걸 단박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책이다. 생활 속 경제를 알고 싶은 분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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