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패시브 투자의 최종 승자 ETF - 독일 최고 금융채널 피난츠플루스 토마스 켈의 안전한 패시브 전략
토마스 켈.모나 린케 지음, 한윤진 옮김 / 나무생각 / 2025년 12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교육 플랫폼 피난츠플루스 대표 토마스 켈의 투자 입문서"라는 책 소개에 걸맞게 투자의 기초부터 돈에 대한 개념까지 확실하게 기본기를 다져주는 책이다. 투자에 대해 갖고 있던 오해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충분한 돈을 갖고 있어야 삶의 질이 나아지고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다는 말에 동의한다. 세상을 더 이롭게 만들 수 있으며 오래 살기 위해선 돈이 있어야 가능하다. 저자가 제시하는 건 공격적인 투자가 아닌 안전한 패시브 전략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선호하고 있다.
패시브 투자에서 ETF는 상장지수 펀드를 말하며 다섯 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저렴하다, 분산투자를 기본으로 한다, 감정적이지 않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동적이다' 간편하고 저렴하게 투자가 가능한데 손쉽게 확보할 수 있는 유동성도 큰 장점이다. 액티브하게 살고, 패시브 하게 투자하라는 전략을 추천하는 이유로 취득 수수료 또는 비싼 운용 비용이 들지 않고 최대한 분산투자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초기 자본이나 전문 지식 또는 시간과 노력이 없이도 가능한 방법이니 투자 초보자라도 이 책에서 제시하는 가이드에 따라 안전한 전략과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 투자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저금리 시대에 살면서 다른 재테크 수단을 알아본다면 ETF 투자도 그 방법 중에 하나다.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물가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럴 때 우린 위험한 투자보다는 안전한 투자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건강해야 가능하고 그 건강을 유지하려면 유지하기 위한 자산을 갖고 있어야 한다. 예전에는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삶의 방식이나 옵션이 줄어드는 걸 의미한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투자의 기본기부터 다지고 ETF 투자를 시작해 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