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그 어떤 나라보다 가장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이제 곧 닥칠 현실이며 빠르게 노후 불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이 앞서 2000년 4월에 도입한 개호보험을 시작으로 지역포괄지원센터 설치 및 본격화, '자립 지원형' 개호 개념 강화, 커뮤니티 중심 돌봄 확대, 디지털 헬스케어 및 ICT 기술 활용 정책 추진 등 늘어나는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오렌지 플랜처럼 치매와 관련해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공생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는 아프기 전에 함께 예방하기 위해 지역포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소외받는 고령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더 큰 문제로 확대되지 않게 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인 일본은 우리가 곧 맞닥뜨리게 될 미래이기 때문에 시스템 구축 및 제도 정비, 지역 사회 연계 서비스 강화 등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야 한다. 1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율에 비해 앞으로 고령 인구는 늘어날 것이다. 가족 내 돌봄이 어려워지면서 건강, 돈, 외로움이 겪고 있는 고령자들을 위한 커뮤니티와 시니어 비즈니스 산업 등 이들을 케어하기 위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니어케어 비즈니스 리포트인 이 책이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답을 내놓고 있으며, 절대 간과하거나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시니어 비즈니스 7가지 체크포인트를 보면 생존이 달린 시급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