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를 이기는 새로운 습관
제니퍼 애슈턴 저자, 이기동 역자, 정기석 감수 / 프리뷰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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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한편에선 심한 코로나 블루가 와서 우울증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언제 어디서 코로나 확진에 걸릴지 모르고 백신 부작용과 관련된 뉴스를 볼 땐 불안감이 증폭되곤 한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올바른 정보인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결국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선 음식과 운동, 올바른 생활습관 보다 탁월한 방법은 없다. 이 책은 코로나가 우리 일상을 잠식하고 있는 현실에서 나를 지켜내는 최선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도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 등을 불러오는 위험요소로 인식되었다. 체중을 줄이되 면역 체계가 망가질 정도로 지나친 운동을 삼가야 한다고 권한다.


바이러스를 이기기 위해선 음주와 첨가당 섭취를 줄이고 유기농, 저탄수화물, 케토 식이요법, 비타민 D와 집밥을 되도록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한다. 팬데믹이라 재택근무하는 사람도 많은데 외식이나 배달 음식보다 직접 요리해먹는 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스트레스성 과식을 멈추는 8가지 단계는 실천해볼 만하다. 하루 30분씩 매일 하는 운동과 충분한 수면은 정신건강에 이롭다. 나와 주변 사람들로부터 바이러스 전파를 막으려면 마스크 착용 및 외출 후 손 씻기를 하는 등 기본을 지키는 것만큼 확실한 방법을 아직 없는 것 같다. 뻔한 얘기더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없듯 바이러스를 이기기 위한 습관이 중요하다.


코로나로 인해 뒤바뀐 일상에서 건강과 식습관, 수면을 잘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현실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다. 좋은 습관은 길들이기 나름이다. 지나친 걱정과 염려로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앞당겨 불안에 떨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디로부터 바이러스가 우리를 위협할지 모른다. 지금껏 겪지 못한 팬데믹이다. 이전에 사스, 메르스와 같은 바이러스가 퍼졌지만 그때는 일상생활에까지 큰 영향을 주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이젠 코로나 이후에 새로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도 있고 다가올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나를 지켜내기 위해선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따르고 백신 접종을 받아 중증에 이르는 것은 막아야 한다. 이렇게 올바른 습관들을 지켜내서 바이러스로부터 해방되는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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