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말고, 사이드잡 - 월급에서 자유롭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 번째 밥벌이 가이드북
원부연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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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이후 창업을 하기보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 동안 여러 사이드잡을 시도해보라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현재 직업을 몇 년이나 더 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두 번째 밥벌이를 위한 사이드잡에 도전해보라고 하는데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사이드잡 이전에는 투잡 형태의 아르바이트가 있었다면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여 미리 준비할 때 내가 좋아하는 일로 밥벌이도 가능할 겁니다. 사이드잡은 두 번째 밥벌이를 하기 위한 연습입니다.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와 관련되어 가볍게 공방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들어 해볼 만한 일인지 테스트를 해보거나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았다면 정기적으로 수강하여 배우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사이드잡을 시도하여 창업에 성공한 대표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에서 우리는 자신의 미래를 얼마나 대비하며 살고 있을까요? 원부연, 박해욱, 이선용, 김홍익, 홍일한 처럼 두 번째 밥벌이에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들면서 그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사이드잡을 준비했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2장에서는 두 번째 밥벌이 실전 가이드를 통해 회사원이 아니라면 어떤 직업을 갖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될지 실전 준비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무작정 퇴사하지 말고 매달 받는 월급으로 경제적인 안정감을 갖고 있을 때 내가 밥벌이를 할 수 있을 만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고 부단히 곁눈질을 해보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이제 주 52시간을 근무하도록 노동 환경이 바뀌었고 부의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유튜버로 직장 다니는 동안에도 브이로그를 찍어 올리고, 블로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기도 합니다. 일단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아무리 해도 질리지 않고 자연스레 몰입하게 됩니다. 내가 가진 취미생활을 하다가 직업을 발전한 경우도 많습니다. 평생직장은 사라진 지 오랩니다. 직장이 내 인생을 모두 책임져주지 않고 언젠가는 정년이 되어 퇴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 나와서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부분 준비 없이 시작했다가 망합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으면 실패해도 빠르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사이드잡을 찾아 자주 곁눈질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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