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시마 타케히코 평전 - 일본의 안데르센이라고 불린 한 남자의 이야기
김성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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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구루시마 타케히코 평전 by김성연


🌱 일본의 안데르센이라고 불린 한 남자의 이야기!
일본 최대 해적인 무라카미 해적의 후예로 태어나 동화 구연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키우고자 한 구루시마 타케히코의 논픽션 전기! 🌱


~안데르센이 누구인가?
그는 덴마크의 작가로 인어공주, 미운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의 작품으로 인해 동화는 어른과 아이가 모두 읽을 수 있는 장르로 그 위상이 격상되었을 정도며 지금까지도 예술문화계에 그의 작품들이 미친 영향력은 크다.
그런데 일본에는 일본의 안데르센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구루시마 타케히코"
한국인에게는 좀 생소한 이름이다.
그는 아동 교육자로써 60년 동안 '서로 믿기, 서로 돕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기' 라는 교육모토로 교육활동을 이어갔고 아동문학가이자 동화 구연가로써 활발하게 활동한 사람이다.
그 결과, 현재는 일본의 안데르센이라고 불리우는 위치에 까지 올랐다. 우리나라로 따진다면 '소파 방정환 선생님' 같은 분이다.
시기적으로 구루시마 타케히코가 좀더 앞서니 어린이 교육문화에 영향을 받았으리라 예상된다.

그 시절 우리나라도 그랬지만 일본도 '아동' 이라는 개념은 일반적이지 못했고 동화에 대한 개념도 생경했다.
그래서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 라는 이름으로 아동들을 부르며 어른과는 다르게 대하길 바랬고 어린이의 인권과 존엄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었다.

"어린 아이에게 영혼을 불어 넣는 것은 가까운 어른이다"
지금이야 아동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고 부모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알지만 그 시절에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 오히려 아이들을 딱히 쓸모없는 천덕꾸러기처럼 여겼다.
그래도 그는 일찌기 신식교육을 받았고 글도 쓰며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줘서 감수성을 키워 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열악한 시절, 책을 사려면 돈이 드니 구루시마 타케히코가 아동교육을 위해 시도한 것이 동화구연과 아동극단 활동이었다.
성인 배우들이 아이들을 위해 연기하는 최초의 아동극단은 그렇게 탄생했다. 그렇게라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고 잘 성장하기를 바랬던 것이다.
그렇게 그는 아동문화의 씨앗을 뿌려 나갔다.

구루시마 타케히코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지만 그의 일대기는 무척 감동적이다. 일본인들이 '일본의 안데르센' 이라고 부르며 존경하는 이유를 알것 같다.
생의 많은 순간을 아동교육에 힘쓰고 아이들의 꿈을 지키는 일을 해왔기에 그의 업적을 기리고자 '구루시마 타케히코 문화상' 도 있었다.

지금의 어린이들이 누리는 어린이 문화는 구루시마 타케히코와 한국의 방정환 같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아동교육 일을 하고 있거나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구루시마 타케히코의 어린이 교육관을 연구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구루시마타케히코평전 #김성연 #지식과감성 #안데르센 #동화구연
🔅<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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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어떤 것도 틀리지 않았다 - 세상은 바뀌었고 어른의 모습도 바뀌었다
김현주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P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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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마흔, 어떤 것도 틀리지 않았다 by김현주


🌱 그 누구도 알려 주지 않은 세상의 답

철부지 같은 마흔,
이제 체력만큼 마음도 금세 바닥을 드러낸다.
어쩌면 더 친절하고 다정하려고 애썼기 때문일까? 🌱


~나이가 들면 어른이 되는 줄 알았다.
내가 어린 시절 바라본 어른들은 모두 그랬다.
그런데 세상이 바뀌니 어른들도 달라진 것 같다. 나이는 더이상 어른의 기준이 아니다.
세상이 바뀌었고 어른의 모습도 바뀌었다.

저자는 40년을 살았다.
40년, 40대라는 숫자가 주는 무언가가 있을 줄 알았는 데 나이가 무색하단다. 사람마다 느끼는 바는 다를 수 있지만 그것이 어떤 마음인 지 나도 조금은 알 것 같다.
나이만 마흔이지 나이만 먹은 마흔처럼 살고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노화에 대한 위로의 말이 아니라 진짜다.
이 시점, 저자가 바라보는 행복, 사랑, 미숙, 기록은 어떤 의미일까?

일단 20대에 생각했던 행복과 지금의 행복은 다르다.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위시리스트가 달라진 것처럼, 살면서 가장 큰 보상은 소중하게 기억하고 이어온 마음들이 어느 날 서서히 폭발하는 것이란다.
행복해지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행복하다고 느끼면 행복하다. 어떤 위기가 닥쳐 불행하지만 않으면 행복이다.
그렇다면 사랑도 마찬가지다.
행복을 거창하게 기대하지 않을 때 행복이 되듯 사랑도 그렇다.

이 책의 저자는 인생의 답을 말하지는 않는다.
그저 자신이 살아온 40여년의 시간동안 배우고 느끼고 익힌 것들을 잔잔하게 이야기한다. 과거에 생각하던 마흔즈음의 어른들 만큼 어른스럽지는 않지만 적어도 느낀 바를 차분하게 되새길 만큼의 심적 여유는 얻었다.

문득, 진짜 어른의 모습은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자신이 어른이라고 어른대접 받으려는 사람들보다 여전히 미숙한 자신을 인지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갖춘 사람들 말이다.
그러니까 어릴 적 우리가 보던 어른들은 어른이 아니라 어른인 체 하는 사람들이었을 지도 모른다.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며 생애의 큰 변화가 있을 때마다 조금씩 업그레이드 시키기만 해도 우리는 충분히 잘 살고 있는 어른이다.

"앞으로도 평생 ‘오늘의 나’는 가장 어른이면서도 가장 젊은 모습이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듯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
지금 이 순간의 나에 만족하며, 나를 더 사랑하고 살면 된다. 삶에서 나이라는 틀은 벗어 던지자. 나이에 맞춰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
나한테 맞게 살면 지금의 내가 가장 젊은 모습이자 가장 어른이다.


@snowfoxbooks
#마흔어떤것도틀리지않았다 #김현주
#스노우폭스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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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전히 다시 일어서기
한창 지음 / 나무옆의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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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그래도 여전히 다시 일어서기 by한창


🌱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한창이 전하는
실패를 견뎌내는 이들을 위한 찬가!
불안과 실패에 잠 못 이루는 이들을 위한 처방!

실생활에 적용할 3단계의 처방과 세 차례의 마음 돌봄! 🌱


~우리의 마음은 생애주기에 따라 변한다.
엄마, 아빠만 있다면 모든 순간이 기쁨인 때도 있었고 세상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밌어 행복해 하던 아동기도 있었다.
그러나 진짜 인생은 처음으로 세상에 눈을 뜨는 사춘기부터 시작된다. 불안한 마음과 억눌린 마음, 실패와 좌절, 외로움이 급물살처럼 밀려온다.

이 책은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청소년 시기부터 청년기, 결혼시기 등 인간의 생애주기에 따라 느끼는 고단한 마음을 들여다 보고 헤쳐 나가기 위해 쓰여졌다.
제목이 '그래도 여전히 다시 일어서기'
인 것처럼 우리는 매번 힘들고 지쳐도 다시 일어서야 한다.

청소년기에는 실패의 감정을 느끼고 자기를 파괴하는 마음에 힘들어 한다. 또래와 자신을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하고 한심해 보인다. 그렇게 실패가 반복되면 결국 인간은 무력해지고 자포자기하게 된다.
이런 시기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와 감정에 억눌리면 '간기울결' 이 생기기도 한다.
스스로의 감정은 관찰하고 작은 성공이라도 기록하며 성공의 경험은 늘려가자. 그렇게 하면 지금의 실패는 끝이 아니다.

청년기의 마음은 청소년기에서 더 확장된다.
마음은 외롭고 미래는 불안하며 인생은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나를 학대하며 마냥 버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때로는 도망친 곳에서 진짜 나를 발견할 수도 있다.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멈춤의 시간을 개발의 시간으로 투자하여 나의 정체성을 다각화하고 발전시켜 보자.
결혼은 새로운 성장의 시간이다.
가족이라는 새로운 틀이 생기면 기존에내가 가지고 있던 자아는 찢어지고 새로 자란다. 작고 낡은 껍데기를 깨고 더 크고 좋은 집을 가지는 과정이다.
부부가 부모가 되면 더 큰 책임감에 짓눌리기도 하지만 그만큼 또 성장한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지만, 동시에 나 자신으로 살아가고 싶은 열망을 포기할 수도 없다.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 는 가장 깊은 고독과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내가 겪었던 것처럼, 고독의 순간에 우리는 비로소 누군가의 허락이 아닌 오롯이 나 자신의 선택에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우리의 삶은 스스로의 선택을 단단한 믿음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

결국, 인간의 삶은 온전히 독립된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 목표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 속에서 나만의 의미를 발견하고 나의 가치를 지키며 나의 영역을 확장해가며 나를 세워간다.

저자는 한방 신경정신과 전문의이기 이전에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써 스스로를 지키고 잘 살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과 고뇌를 한 것 같다.
그래서 그의 글에서는 인간미가 느껴진다. 의사의 진단이 아니라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동료애, 전우애 같은 것이 느껴진다.

나도 그의 말처럼 어떤 좌절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되리라.
그러기 위해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오늘도 나를 지키며 살아가리라.


@namu_bench
#그래도여전히다시일어서기 #한창
#나무옆의자 #한방신경정신과 #힐링
#불안 #위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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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전달
우사미 마코토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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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꿈전달 by우사마 마코토


🌱 "인간의 무서움과 광기를 쓰고 싶다”
인간관계, 감정의 어두운 이면.
그 모든 것이 소용돌이치는 11편의 괴담집!
미스터리의 여제, 인간의 심리와 일상에 숨어든 괴이를 그려내다. 🌱


~ '인간의 무서움과 광기' 리니!
작가가 밝힌 의도부터 섬뜩함을 내뿜는다. 그리고 그 광기가 담긴 작품이 11편이나 실려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있고 그들 각자가 가진 광기도 다양하니 이를 묘사하기에는 11편도 부족할 것 같기는 하다.

단편소설 특히나 미스터리를 가지는 작품은 여백이 중요하다.
자세한 설명과 묘사로 작가가 하나하나 떠먹여 주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행간에서 의미를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해주어야 미스터리함이 더 강해지고 공포심도 커진다.
작가 우사마 마코트는 그 능력이 뛰어난 작가이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한 상태에서 위태롭게 외줄을 타는 듯한 전개로 독자들은 재미와 공포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표제작인 <꿈 전달>부터 <수족>, <에어 플랜트>, <침하교를 건너자>, <사랑은 구분할 수 없다>, <난태생>, <호족>, <보내는 순례자>, <끝없는 세상의 끝>, <보름달이 뜬 마을>, <어머니의 자화상> 까지 각각의 작품들은 독특한 소재로 시작부터 흥미롭다.
그러나 역시나 이 책의 압권은 <꿈전달>이다.
이전부터 나는 꿈의 세계에 관심이 많았다.
아직 인간이 완벽하게 분석하지 못해서 그렇지 분명 꿈은 우리가 모르는 많은 것을 품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어두운 내면을 파고들어 끈적끈적한 것을 토해내는 다크 판타지물의 작가 사루하시 히데오가 어느 날 편집자 마스모토에게 메일을 보내온다.
"글을 더는 못 쓰겠다"
마스모토가 급히 그를 찾아가자 히데오는 자신이 과거를 이야기하며 자신의 두번째 작품부터는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였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를 준 이를 자신이 죽였다는 충격적인 말까지 전한다.
제 정신이 그는 이해할 수 없는 말까지 내뱉는다.
"잠들면 꿈을 꾸잖아. 꿈은 위험해. 꿈을 타고 뭔가가 날 찾아오니까"

꿈 속에서라면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그런 능력이 생긴다면 당신은 그 능력을 기꺼이 사용할 것인가? 혹은 공포에 떨게 될 것인가?
꿈에서라면 지금 당신이 할 수 없는 일도 할 수 있을 지 모른다.

상상력의 정점과 공포의 끝이 맞딱뜨리는 지점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 <꿈전달> 을 추천한다.


@blueholesix
#꿈전달 #우사마 마코토 #블루홀6
#미스터리 #단편소설
🔅< 블루홀 6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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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는 이미 내 안에 있습니다 - 미혹의 시대를 건너는 반야심경, 금강경, 천수경 필사집 원명 스님의 필사집
원명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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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부처는 이미 내 안에 있습니다 by원명


🌱 어두운 인생을 지혜로 환하게 비추는
<반야심경>, <금강경>, <천수경>을 손끝으로 새기다!
봉은사 주지 스님의 50년 수행의 정수가 담긴 지혜 공부! 🌱


~마음에 부처가 있으면 내 마음도 부처가 될 수 있을까? 부처의 마음을 얻고 싶어 사람들은 절에도 가고 좋은 불교서적도 읽는다.

그중에서도 <반야심경>, <금강경>, <천수경>은 불교의 3대경전이라고 할만큼 긴 시간 사랑을 받아왔다.
불교경전에서 일반인들도 필사하면 좋을 문장들을 선정한 원명스님은 현재 봉은사 주지스님으로 50년이나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며 불자들을 만나왔다.

불교경전을 공부하는 방법중에서 손으로 따라 쓰는 것을 사경이라고 하는 데, 사경은 집에서도 조용히 실천할 수 있고 마음과 손끝으로 경전을 체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원명스님이 일반인들도 부처의 뜻에 다가가 수 있도록 경전의 원뜻을 쉽게 풀어 엮어 이해도를 더 높였다.

책마다 가진 특징을 이해하고 필사할 수 있도록 설명 해 두었는 데 나는 이 부분이 좋았다.
<반야심경>에서 반야는 지혜를, 심은 핵심을, 경은 가르침을 뜻한다. 존재의 실상을 깨닫고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도록 지혜를 전하는 데, '공' 의 이치를 깨달으면 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어리석은 중생은 허상을 실상으로 착각하며 살아간다. 실상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며, 어떤 하나의 고정된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금강경>에서 금강은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로 번뇌와 무지를 깨트리는 부처님의 지혜가 금강석처럼 단단하고 날카롭다는 것을 비유한다
"모든 것이 덧없고 변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겉모습에 얽매이지 않을 때, 비로소 고정된 형태가 없는 궁극의 진리, 진정한 부처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천수경> 은 천개의 손과 눈으로 중생의 고통을 살피고 구제하는 관세음보살의 무한한 자비심과 원력을 찬탄하며 손과 눈으로 상지되는 자비와 지혜의 결합을 통해 우리에게 고통에서 벗어나는 수행의 길을 보여준다.
"행복하십시오. 크게 행복하십시오. 지극히 행복하십시오. 그 행복이 영원하십시오.
입으로 내는 모든 나쁜 말들을 녹여 없애고 깨끗하고 진실한 말만 하겠습니다".

좋은 말들을 모두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계속 쓰고 말하다 보면 조금씩 의미가 되새겨지기 마련이다. 그래도 이왕이면 각 경전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를 알고나면 그 깨달음을 얻기 위해 더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부처의 뜻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기 위해 오늘도 나는 읽고 쓴다. 내 안에 부처를 담는 날까지.


@cassiopeia_book
#부처는이미내안에있습니다 #원명스님
#내마음이고요하길바랍니다 #필사책 #인문
#필사집 #부처필사 #봉은사 #주지스님
#오아시스 #카시오페아출판사
🔅< 카시오페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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