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편지할게요 by정영욱🌱 독보적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데뷔작<편지할게요> 1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편지 같은 문체로 건네는 못다 한 마음의 기록! 🌱 ~ 정영욱의 에세이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를 본 적이 있다. 제목부터 심금을 울렸는 데, 책 속의 문장들은 더 좋아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 사람이란 이토록 아름답고, 이토록 서글픈 것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그의 책이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정판으로 나왔다. <편지할게요> 이 책이 벌써 10년이나 되었구나! 그럼에도 문장들은 바로 어제 쓰여진 것처럼 트렌디하고 촉촉하다. 이 이유가 정영욱의 에세이가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이다. 시간이 한참을 지나도 우리가 윤동주와 김소월에게서 받는 서정적인 느낌과 비슷한 결이 아닐까 싶다. 10년 전에 나는 이 책을 몰랐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기쁘다. 10년 전 그는 더 순수하게 사랑을 노래하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는 듯한 문체도 좋다. 마지막으로 편지를 쓴 것이 언제던가? 편지를 쓴 것이 너무 오래된 것 같이 오랜만에 편지지를 사서 좋았던 문장을 필사해 보았다. 괜히 설렌다. 어릴 때는 편지 쓰는 걸 정말 좋아했었는 데, 어쩌다 이리 변했을까? 그때 그 마음을 기억하며 마음에 남는 문장들을 다시 끄적여 본다. "오늘따라 네가 유난히 보고 싶은 줄 알았는데, 늘 보고 싶었던 마음이 유난히 입 밖으로 유성처럼 쏟아지는 날이었다" "외롭다는 건 생각보다 더 복잡한 감정이야. 혼자가 되어 누군가가 그리울 때가 아니라, 더는 그리워 할 그리움조차 없을 때, 마음이 너무 힘든 데 기댈 사람이 없을 때가 아니라, 아무리 힘들어도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지 않을 때" "기억하는 건 기억하려 애써 붙잡아 두는 거고, 잊지 못하는 건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새겨지는 거고. 그치? 붕어가 3초 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해도 아가미로 숨 쉬는 건 잊지 못하잖아. 그건 기억하는 게 아니라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거잖아." 오늘도 나는 그의 문장을 나의 눈에, 손에 담는다. 사랑도 그리움도 외로움도 그리고 그 외 정말 많은 것들을 담으며 은근한 정취에 취해본다. 괜스리 청춘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책이다.✨️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서평단에 선정되어 부크럼 @bookrum.official 으로부터⠀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편지할게요 #개정판 #정영욱 #에세이 #부크럼출판 #요조앤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