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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어떻게 뉴스를 위협하는가 - 트럼프, 베이조스, 워싱턴포스트의 언론 전쟁
마틴 배런 지음, 전미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10월
평점 :
#도서협찬. 📚 정치는 어떻게 뉴스를 위협하는가 by마틴 배런
🌱 권력이 뉴스를 적으로 규정하는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트럼프, 베이조스, 워싱턴포스트, 세 권력 충돌의 내막! 🌱
~ "왜 언론을 폄훼하냐고?
언론의 신용과 위신을 떨어뜨리기 위해서죠. 나에 관한 부정적 기사를 썼을 때 아무도 믿지 않을 테니까."
이 말에 나는 굉장히 놀랐다.
정치인들이 언론을 대하는 방식이 너무 야만적이었기 때문이다.
정치인들이나 유명인들이 언론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는 것을 우리는 '언론 플레이' 라고 한다.
이런 것은 워낙 익숙해서 이제 그러려니 했는 데, 이제는 이 단계를 넘어서는 구나 싶었다.
미국의 대통령으로써 한 나라의 국가원수인 트럼프를 비하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그는 정치에 문외한인 내가 보아도 신뢰가 가지 않는 인물이다.
자신의 SNS에서 했던 말도 금새 뒤바꾸는 것이 일상이라 그의 말은 신빙성을 잃은 지 오래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모든 것이 기록으로 남는 세상에서 뻔뻔하게 매번 말을 바꾼다.
"트럼프는 거리낌 없이 진실을 말하는 인물로 자기를 포장했지만 실은 진실 자체를 적으로 삼았다."
이런 상황에서 그를 비판하지 않을 수는 없다.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당연히 해야한다.
저자의 말처럼 그것은 정치권과 언론의 전쟁이 아니라 언론이 당연히 해야할 일이었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도리어 언론을 "미국인의 적" 이라고 까지 불렀다. 언론을 깍아 내리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하기 대문이다.
물론, 우리도 기자같지 않은 기자를 "기레기" 라고 비하하기는 한다.
클릭 수만을 위해 자극적인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거나 자신이 취재하지도 않은 것을 퍼나르는 자격미달의 기자도 많긴 하다. 그러나 그런 비난에는 진실을 알고 싶은 욕구가 깔려있다.
트럼프처럼 지극히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지는 않는다.
나는 언론인이 아니지만 책을 보는 동안 화가났다.
자본주의가 극심해지고 힘의 원리가 많이 작동할수록 진실이 휘둘리는 경우가 더 많아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런 때일수록, 정치인들과 자본가들이 흔들어 대는 진실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은 가지려는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
@wisdomhouse_official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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