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교양
후지하라 유타카 지음, 조성웅 옮김 / 벤치워머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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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데님교양 by후지와라 유타카


🌱 셀비지, 레드 탭의 기원 등!
501ⓇXX의 시작부터 빈티지 데님의 세계까지 한 권으로 읽는 데님 교양서!
역사와 취향을 넘나드는 데님 문화사! 🌱


~ 청바지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편하고 멋스럽고,
그래서 흰 티에 청바지 하나만 입어도 근사한 사람들이 제일 부럽다.
그런데 이번에 데님을 위한, 데님만의 책이 나왔다.

저자인 후지하라 유타카는 도쿄 하라주쿠의 세계적인 빈티지 데님 성지 베르베르 진의 디렉터로 전 세계적으로 빈티지 붐을 일으킨 주역 중 한 사람이다.
이 책에는 그가 데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님의 교양필수를 담았다.
데님의 기원과 데님의 디테일, 패션과 투자로써의 데님까지 자세히 들여다 본다.

다들 한번쯤 들어보았겠지만 데님의 시작은 작업복이었다.
미국의 골드러시 시기에 금 채굴을 하느라 거친 노동을 하던 작업자들에게는 튼튼한 작업복이 필요했다.
이때 리바이 스트라우스라는 사람이 리바이스의 전신이 되는 잡화점을 열었고 텐트 등에 쓰이던 캔버스 원단으로 바지를 만들었다.

그래서 데님의 역사는 리바이스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바이스의 오리지널 모델인 501은 130년을 넘는 시간동안 거의 형태를 바꾸지 않고 사랑받고 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리바이스는 투호스라고 불리는 패치가 달려진 것이 특징이다. 두 마리의 말이 끌어도 찢어지지 않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리바이스 외에도 미국은 데님의 나라이기도 해서, 3대 데님 브랜드로는 리와 랭글러를 들기도 한다.

이 책에서 가장 재밌었던 것은 데님 청바지가 패션을 넘어 투자로서도 가치를 가진다는 것이다.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상품에 부가가치가 붙고 구입할 때보다 가격이 오르는 아이템들이 있었다. 패션이 아니라 오로지 투자로 접근하여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고 빈티지 데님의 감정법도 따로 있을 정도였다. 낡은 청바지라고 해서 우습게 볼 것이 아니다.

패션에 문외한인 나도 재밌게 본 책이다. 아마 청바지와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열광할 것 같다.
데님은 세상에서 유일무이하게 입을 수 있는 예술작품이라고 한다. 이 책을 보면 데님이 왜 그렇게까지 추앙받는 지 이해가 된다.



@prunsoop
🔅< 푸른숲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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