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너머 반짝이는 일곱 개의 별
가노 도모코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하늘 너머 반짝이는 일곱 개의 별 by가노 도모코


🌱 마지막 별 하나가 빛나는 순간, 미스터리의 별자리가 완성된다!
아유카와 데쓰야상·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작가 가노 도모코의 별빛 연작! 🌱


~ 북두칠성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미스터리가 쏟아진다.
청춘과 추리, sf까지 별 하나하나가 자기만의 빛깔을 가지고 우리를 유혹한다.
일곱 개의 별은 빛나는 이야기들을 말한다.

남십자성을 만나러
스바루라는 별
모형 정원에 내리는 별
목성장의 비너스
외로운 배여, 별의 바다를 나아가라
별의 아이
발사!

모두모두 빛나는 별이다.
일곱 개의 별이어서 제목을 보았을 때, 북두칠성이 먼저 떠올랐다.
각각의 별들이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하나로 이어졌을 때 더 신비로운 것이 바로 북두칠성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딱 그렇다.
단편 미스터리의 특성은 유지하되 연작소설의 연계성과 완성도를 넣어 마지막 페이지까지 갔을 때는 감동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일곱가지의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어느 정도, 약간의 결핍이 있고 그것을 채우고 싶은 마음을 품은 인물들이다.
나나세는 엄마가 없고, 미호시는 시력을 잃었고, 문화부는 동아리가 폐지될 위기에 처해있다. 그런 인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 하며 열심히 살아가다가 마지막이 되어서야 모두가 연결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누구에게나 삶은 힘들고 뜻대로 되지 않는 일 투성이지만, 어딘가에 나와 연결된 별처럼 빛나는 존재들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조금은 힘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다.

작가가 군데군데 남긴 메시지들도 참 좋았다.
"절대적인 건 없어. 그런거 믿으면 안돼. 북극성도 말이야. 영원히 북쪽을 가리킨다고 생각하면 오산이거든"
"작디작은 인간의, 작디작은 고민도 어엿한 대자연의 일부야"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었다. 세상과 사람을 보는 방식, 존재방식이 다양하다는 걸 깨닫게 해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지금 이 순간, 내 삶이 무언가에 꽉 막혀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기분이 든다면, 잠시 멈추고 하늘을 보자.
별은 어두운 밤하늘에서 더 밝게 빛난다. 그 어둠 속에서 분명 당신의 별도 빛나고 있을 것이다.


@mytomobook
🔅< 내친구의 서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하늘너머반짝이는일곱개의별
#가노도모코 #내친구의서재
#미스터리 #연작소설 #sf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