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에 관한 이야기 - 인간을 인간으로 만든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기술
케빈 애슈턴 지음, 김하현 옮김 / 생각의힘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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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 by케빈 애슈턴


🌱 최초로 ‘사물인터넷’ 개념을 세상에 던진 케빈 애슈턴, 이번에는 인류 최초의 기술 ‘이야기’를 추적하다!
“우리는 모두 스토리텔러다.
우리는 언제나 스토리텔러였다.” 🌱


~ 선사시대의 원주민들을 떠올려 보자
모닥불을 피워놓고 동굴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또 누군가는 벽에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 같다.
이 시간동안, 인간들은 사회를 배우고 공통의 가치를 학습하며 내일은 또 어떤 하루가 될 지 함께 이야기한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풍경이지만 인류의 역사는 여기서 부터 시작되었다.
이 모습이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하는 것이고,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구분되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이야기를 전달하고 이해하는 능력은 생존에 유리했고, 그렇게 오늘날 우리의 모습으로 이어지는 진화의 바퀴가 굴러가기 시작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협동심이 커진 집단의 개인은 협동심도 이야기도 없는 집단의 개인보다 살아남을 확률이 더 높았다. "

그리하여 인간은 가장 나약한 동물 중 하나였음에도 동물의 세계에서 살아남아 현재까지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이야기 능력은 생존과 직접적인 영향을 줄 만큼 중요했다.
지금도 소통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사회생활에서 더 우위를 점하는 것은 사실이 아닌가.

뛰어난 이야기꾼인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이야기에 대해 풀어놓는 이야기는 흥미롭다.
원시시대부터 시작하여 고대문명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는 인류 그 자체이며 인간다움의 상징이다.

나는 특히 소리와 문자의 차이를 말하는 부분에서 이 말이 인상적이었다.
"스토리텔링은 모호함의 예술이자, 이야기를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공동 작업이다. 좋은 스토리텔링은 우리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자기 머릿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게 한다."
이야기가 주는 추상성과 모호함이 인간에게 더 크고 더 넓게 상상의 나래를 펴게 했다는 말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가 보편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문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문자와 구어를 통한 전달보다 시각적 화면에만 빠져있다.

이는 왜곡된 이야기가 무분별하게 퍼져 나가더라도 막을 최소한의 방패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옳고 그름에 대한 구분없이 무비판적으로 가짜 뉴스가 판치는 바람에 누군가는 심각한 피해를 입고 심지어 죽음에 이르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스스로를 인식하고 자신을 성찰하며 의심하고 겸손해야 한다.
우리가 무엇을 믿고, 어떤 이야기를 선택할 것인지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언제나 그랬듯 "우리는 스스로를 구할 수 있고, 스스로를 구할 것이다"


@tp.book
🔅<생각의 힘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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