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디어 윌버 문구점 by샐리 페이지 🌱 "마음이 힘들 때 숨어들 수 있는 나만의 은신처가 있나요?" 세상살이에는 서툴러도 우정에는 누구보다 진심인 디어 윌버 문구점 사람들이 건네는 뭉근한 위로와 응원! 🌱~ 사람마다 마음이 편해지는 장소가 있다. 나는 그곳이 서점이었다. 책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냄새와 책장 넘기는 소리, 그 아늑함을 참 좋아했었다. 마음이 힘들 때, 숨어들 수 있는 나만의 은신처는 서점이었나 보다. 이야기는 런던의 작은 골목에 있는 문구점을 배경으로 한다. 이곳은 윌버 삼촌이 52년 동안 운영해 온 철물점 겸 문구점이다. 삼촌은 '모든 것에 자기 자리가 있고 모든 것이 그 자리에 있는 삶' 을 실천해 온 분이었다. 조는 어린 시절 부터 그곳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곤 했었다. 오랜만에 돌아와 다시금 둘러보니 마음이 편해진다. 문구점 주변의 작은 골목들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나는 해리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필요한 물건을 사러가던 골목길 다이애건 애리가 떠올랐다. 윌버 삼촌의 문구점도 딱 그런 곳에 있었고 조가 돌아오면서 그곳에서도 마법같은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삼촌 대신 문구점을 맡게 된 조는 자신이 아기자기하고 예쁜 문구류들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한다. 그런 것들이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마음을 숨기며 지내왔었다. 그러나 그곳으로 돌아오니 조의 숨겨진 능력들이 발휘되고 문구점도 그녀도 함께 멋있어 진다. 문구점은 언제나 다양한 손님들이 드나드는 곳이다. 조는 사라진 사제에게 봉투를 팔고, 맬컴 할아버지에게는 노트를 판다. 문구점에서 파는 상품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소소하고 흔하지만 꼭 필요한 것들이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들은 히어로도 아니고, 부자도 아니고, 뛰어난 인물들도 아니다. 그래도 꼭 필요하고 소중한 사람들이다. 조는 어린 시절의 별명이 '어중간한 조' 였을 정도로 아주 평범한 인물이었다. 덕분에 자존감이 낮아서 문구점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남들에게 맞추는 삶을 살았다. 조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문구점의 손님들도 모두 우리가 길을 가다 스치고 지나갈만큼 평범한 인물들이다. 그러나 조의 자리가 문구점이었던 것처럼 그들에게도 각자의 자리가 있었다. '모든 것에 자기 자리가 있고 모든 것이 그 자리에 있는 삶'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주제는 바로 이것이다. 생각해보면 나도 이제까지 남들 눈에 멋져 보이는 삶을 꿈꾸며 살았던 것 같다.내 자리가 아니더라도 이왕이면 근사해 보이는 자리를 더 선호했다. 그런데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다 멋있어 보이는 곳이 내 자리가 아니라 내가 좋아할 수 있는 곳이 내 자리다. 🎀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서평단에 선정되어 다산책방 @dasanchaekbang 으로부터⠀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디어윌버문구점 #샐리페이지 #힐링소설 #다산책방 #문구덕후 #요조앤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