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파도였던 날들 by AJ덩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에도 삶은 계속 밀려온다, 파도처럼 찾아오는 상실과 애도를 그린 아름다운 그래픽노블! "약속해 줘. 우리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사랑했던 사람을 그림 속에서 계속 살아가게 하는 방법!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고 남기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다니! 인간에게 삶이란 어떤 의미일까? 아무리 힘들고 미래가 없어 보이는 순간이 닥쳐도 다시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을 보며 나는 삶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같은 역경과 좌절을 겪어도 누군가는 다시 일어나 새 삶을 살지만 또 누군가는 스스로 삶을 끝내는 경우가 있다. 그런 상황들이 나는 항상 의아했지만 이 책을 보며 조금은 답을 찾은 것 같다. 파도를 가로지르며 바다와 하나가 되는 서핑의 역사는 길다. 1800년 하와이의 원주민들은 파도를 타며 섬사람들이 하나로 결합하는 정신적 경험을 누렸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 그 파도 위에는 크리스틴의 가족이 있었다. 그들은 서핑을 즐기며 바다와 하나되는 기쁨을 즐기는 사람들이었다. AJ 덩고는 물을 무서워했지만 곧 크리스틴을 따라 파도를 타는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그렇게도 파도를 좋아했던 크리스틴은 마냥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사람이었다. 크리스틴은 일곱번째 폐수술을 받았다. 그럼에도 그녀는 말했다 "좋은 삶이었어" 크리스틴은 영웅다운 초연함으로 자신의 죽음을 직면하고 있었다. 그래픽 노블로 구성된 이 책은 그림이 있고 문장도 있지만 내게는 마치 시처럼 느껴졌다. 자연을 받아 들이고 대자연과 하나가 되고자 하는 바램들이 월든의 문장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물길을 따라 파도가 솟아오른다. 온 힘으로 물결을 만들어 내고 앞으로 나아가다가 부서진다. 형태를 지탱할 수 없을 때까지 자라난다. 안정을 잃으며 부딪쳐 조각난다. 결국 평온하고 단정한 수면으로 잦아든다. 밀려들던 물은 물러나는 듯 해도 파도는 또 나타나는 법이다" 그들이 파도를 타는 바다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는 그 자리에 변치않고 있을 것이다. 그곳을 스쳐가는 인간들만 달라질 뿐. AJ 덩고는 오늘도 계속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영원히 크리스틴을 기억할 것이다. 파도와 하나였던 그녀는 언제까지나 그 바다와 함께 있을테니.@openbooks21🔅< 열린책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파도였던날들 #AJ덩고 #열린책들#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