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
이지윤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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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 by이지윤


🌱 권력, 돈, 시대의 욕망은 어떻게 미술의 가치를 바꿔왔는가?
세계 미술의 최전선을 오가는 글로벌 아트 디렉터 이지윤이 말하는, 걸작을 움직이는 진짜 힘! 🌱


~ '예술은 순수하다' 라는 명제에 반박하는 책이 나왔다.
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고?
이 책은 미술에 문외한인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었다.

혹시 '미술작품은 세 번 태어난다' 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맨 처음에는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그가 품은 아이디어를 실현한 작품으로 태어납니다. 두 번째는 작품이 거래되는 미술시장에서 경쟁하는 상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세 번째는 그 작품이 소장된 미술관이나 컬렉터의 집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습니다"

일반인들은 그저 화가가 그림을 완성하는 시간 만을 탄생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은 데, 실제로 작품들은 시장이라는 곳에서 더 많이 자주 태어난다.
즉, 미술의 생태계만 알아도 또 하나의 비즈니스 시장을 보게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저자는 제목에서 부터 말했다.
"순수한 미술은 애초에 없었다"

예술을 상품으로 본다면, 예술적 가치와 시장의 가치는 일치하지 않는다.
마치 예술영화와 대중성 강한 영화가 다른 것처럼, 가치 있어 보이는 것과 사고 싶은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작품의 가격은 시대상황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그 시대가 선호하는 그림이 따로 있다.
또한, 그림은 화가가 죽고 난 후에 더 가치가 올라간다. 희소성이 생기는 것이다. 많은 화가들이 생전에 가난과 싸우느라 힘들었던 걸 생각하면 가치가 너무 늦게 알려지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다.

예술작품은 공산품처럼 원가를 계산하는 상품이 아니기에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어렵다.
사고 싶은 사람이 부르는 가격이 그 가치가 된다.
그래서 미술시장의 꽃은 '경매' 다.
유명한 화가의 작품이 경매시장에서 얼마에 거래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제서야 그 작가와 작품의 가치가 가늠된다.
크리스티와 소더비는 가장 유명한 경매시장으로 언제나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 그래서 이곳은 물건을 까다롭게 받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확실한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이제 미술작품은 예술을 넘어 비즈니스가 되고 있다.
가치가 생길 작품을 미리 알아보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전시나 협업 등의 다양한 상품개발로 비즈니스화 하는 경우도 많다.
나도 미술 전시회 가는 것을 좋아하고 굿즈 가지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들이 다양한 예술을 즐기는 문화가 많아지면서 사업성이 더 커지는 것 같다.

미술과 자본을 연계한 책이어서 색다르고 재미있었다.
앞으로는 예술이 더 돈이 되는 시대가 열릴 것 같다. 기계문명이 커질수록 감성에 대한 욕구는 더 충만해질 것 임으로.


@samnparkers
🔅< 쌤앤파커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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