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극한 진화의 세계 by이정모🌱 "당신이 알고 있던, 진화에 관한 모든 상식이 파괴된다!” 암수 한 몸이 되는 심해의 초롱아귀부터인간이라는 극한을 견디는 개와 고양이까지, 가장 춥고, 덥고, 어두운 곳에서 펼쳐지는 생존 드라마! 🌱~자연계는 기본적으로 적자생존이지만 꼭 강하다고 해서 살아남는 것은 아니다. 비록 엄청 강한 것은 아니지만 적응을 잘해서 살아남은 놈이 강한 놈이 되어 남아 있기도 한다. 강한 것으로 따지자면 공룡이 멸종되지 않고 남았어야 하지만 이제는 화석으로만 남아있다. 이 책에 실린 수많은 생명체들도 그렇다. 강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적화되어 살아남았다. 인간은 절대 가볼 수 없을 만큼, 인간 기준에는 절대 살 수 없는 곳에서 말이다. 뼈를 깍는 차가운 바람이 몰아치는 극지, 빛 한줄기 들어오지 않는 심해, 굳은 용암으로 뒤덮인 화산섬, 인간의 기준에서는 죽음의 지대인 곳이다. 이제 그들의 신비하고 처절한 서바이벌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보자. 먼저 가 볼 곳은 바다이다. 머리만 투명한 아크로핀나 미크로스토마. 이름도 어렵다. 어떻게 머리만 투명해졌는지 재밌다. 초롱아귀는 상당히 무섭게 생겼는 데 작은 수컷이 큰 암컷에게 기생하는 방식으로 살아간다. 용암처럼 펄펄 끓는 물 옆에 사는 폼페이 웜이라는 물고기도 있다. 이름을 폼페이라고 한 것이 재밌다. 이런 독특한 생명체는 극지와 고산 지대에도 있었다. 물곰은 2007년 우주에도 갔을 만큼 생존이 어려운 극한 환경에서도 휴면에 돌입하여 살아가는 신기한 존재다. 알프스 산맥에 사는 알파인 아이벡스가 절벽을 타는 모습은 기이할 정도다. 스파이더맨보다 더 훌륭하다. 사막에는 암에 걸리지 않는 동물로 알려진 벌거숭이 두더지쥐도 있다. 이들은 산소는 적고 이산화탄소는 많은 곳에 살며 고통도 별로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굉장한 재능이다. 사막이라고 하면 모래만 떠오르지만 화산 섬에는 오히아 레후아 라는 나무도 있다. 책에는 빨갛게 꽃이 핀 나무사진이 있는 데 화산 섬의 척박한 토양과 대조적으로 보인다. 극한의 상황에 핀 붉은 꽃이라 그런지 더 아릉답다. 그 외에도 처음 들어보는 재미난 생명체들이 많았다.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편안하고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지구 생명체의 90퍼센트가 인간이 절대 살 수 없는 곳에서 산다고 하니 이 세상에는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다. 저절로 겸손해지게 된다. @dasanbooks🔅< 다산초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극한진화의세계 #이정모 #다산초당#생물 #진화 #지구 #환경 #찬란한멸종 #과학교양 #책추천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