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엔딩을 통과하는 중 by허진희🌱 가볍게 펼쳐 오래 여운을 남기는 HiP 시리즈 두 번째 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허진희의 신작! 🌱 ~같은 순간, 같은 장소에서 같은 것을 보고 느끼더라도 사람에 따라 보이는 것은 다르다. 인간의 삶에서 오는 모든 사건, 사고들은 그 시선의 차이에서 오는 것 같다. 사랑도, 전쟁도, 또 다른 어떤 것들도. 연작소설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 작품도 시선의 차이를 다루고 있다. 이야기는 다울의 죽음을 전해듣는 것 부터 시작된다. 다울의 장례식을 찾은 서이는 15년동안 다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 지 알고 싶어졌다. 그런데 그 바램이 이루어졌다. "눈을 뜨자 다울의 얼굴이 보였다. 영정사진 속 얼굴이 아닌, 15년 전의 얼굴이었다. 다울은 짖궂은 표정을 지으며 대꾸했다~살아 있으니까. 다울이 살아있으니까" 서이는 15년전 신록의 한가운데, 4월의 캠퍼스 모령에 와 있었다. 장례식장에서 보았던 사람들도 15년전 모습으로 있었다. 오선과 윤지강도 보인다. 그 시절 서이는 자신이 그 허름한 곳에 있을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렇게 모령을 떠났었지만 다울만큼은 서이의 마음에 계속 남아있었다. 혹시 서이가 그렇게 떠나지 않았다면 다울은 살아있을 수 있을까? 다시 돌아간 15년 전 세계에서는 그 시절의 느낌과는 좀 다른 것들이 보인다. 다울은 누군가를 붙잡고 싶어했다. 놓지 못하면 돌아올 수 있을 지 궁금해 했다. 첫번째 이야기가 서이의 시선이라면 두번째 이야기는 다울의 시선에서 전개된다. 그런데 이야기의 시작이 이번에는 윤지강의 죽음과 장례식이다. 운명이 바뀌었다. 서이의 15년전 시간여행으로. 이제 다울의 시선으로 보는 그녀의 시간들을 들을 수 있다. 힘들었겠다. 세상에는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내가 타인이 될 수 없듯, 타인도 내가 될 수 없기에 속마음을 속속들이 알 수는 없다. 각자 나름의 숨겨진 사연들이 있다. 그러니 우리는 타인을 자신의 기준만으로 속단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해피엔딩인 지는 잘 모르겠다. 엔딩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 다를테니까. 그러나 또 다른 엔딩이 주는 감흥이 있다. @txty_is_text🔅< 텍스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엔딩을통과하는중 #허진희 #텍스티#연작소설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베스트셀러 #신간 #독서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