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날들은 사라졌고
수잰 레드펀 지음, 김마림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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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평범한 날들은 사라졌고 by수잰 레드펀


🌱 사랑받고, 인정받고, 특별해지고 싶은 마음, 평범하고 보편적인 우리들이 그려 내는 놀랍고 눈부신 드라마!
느닷없이 쏟아진 할리우드 스포트라이트 아래 사랑과 질투, 비밀과 스캔들이 뒤엉킨다! 🌱


~평범한 삶과 유명인의 삶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느 쪽을 선택할까?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인간 본성에는 관심과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 범위가 어디까지 인지만 다를 뿐이다.

간혹, tv에서 보는 유명 연예인들이 평범한 삶을 갈구하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
연예인이 되었으니 누구보다도 유명인이 되고 싶었을 텐데도, '하나를 얻으니 하나를 잃는다' 는 말처럼 평범을 날들을 그리워 한다.
이 책의 주인공도 그런 모습이다.

남편 없이 혼자 4살, 8살, 12살 세 아이를 키우는 페이 마틴의 삶은 고달프다.
몰리의 작아진 신발을 바꿔 줄 여유도 없는 데, 탐은 선택적 함구증이라는 사회불안장애도 앓고 있다. 큰 딸 에밀리를 키우는 것도 만만치 않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보려 해도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나날이 이어지던 어느 날, 춤을 춘 4살 몰리가 예상외의 주목을 받는 일이 생긴다.
처음에는 이 날이 행운의 날인 줄 알았다.
연예인 에이전트가 찾아오고, 광고촬영을 하고, 돈을 벌게 된다.
분명 그때까지는 행운이었다.

그러나 유명해진다는 것은 돈을 벌게 되는 조건으로 나의 삶을 타인들에게 넘기는 것과 같다.
그 순간부터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나를 좋아하는 이들이 있다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유명해진다는 것을 한번도 꿈꾸어 본 적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돈 만을 위해 선택한 그 길은 생각보다도 더 험했다.
그 길을 가다보니 평범한 엄마 페이 마틴도 점점 험해진다.

"그 어떤 위로의 말도 에밀리가 받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는 없을 것이다. 불에 다 타버린 집처럼. 시간이 지나면 집은 다시 지을 수 있지만 결코 예전과 똑같을 수 없고, 다시는 전처럼 안심할 수 없을 테니까"

우리 삶이 항상 뜻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유명해지고 나면, 내 인생임에도 주도권이 타인들에게 넘어가기도 한다.
이 책을 보며 나는 어떤 삶을 원하고 있는 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사람마다 인생관이 다르니 정답은 없다.

그래도 마지막에 보인 페이는 응원하고 싶다. 그들 가족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openbooks21
🔅< 열린책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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