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존재해선 안 되는 것들 by이다모🌱 괴담 작가 이다모가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실화 괴담들, 모큐멘터리 형식의 호러 소설! "지금 이 순간에도 저주는 퍼지고 있다" 🌱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요즘처럼 에어컨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어린 시절에는 얼음수박을 먹으며 둘러앉아 무서운 이야기로 여름방학을 보내곤 했었다 누군가 들려주는 이야기 하나에 나의 생생한 상상력이 더해지면 그곳이 공포영화 그 자체였다. 이 기담집은 그 시절 이불 뒤집어쓰고 들어야 했던 무서운 이야기의 2026년 버전같다. 길거나 상세하게 묘사하지는 않지만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무섭고, 어디선가 갑자기 무서운 것이 튀어나와 나를 덮칠 것 같다. 스토리에 내가 압도당하는 공포 분위기다. 그런 이야기가 열편 넘게 실려 있다. 무서운 이야기를 시작할 때, 공포를 더 가중시키는 첫 마디가 있다. "이건 실화야" 기담 전문작가 이다모는 여기 실린 이야기들을 전국을 돌아다니며 모은 실화라고 소개한다. 제보를 받았다고. 그런데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시간에, 서로 다른 장소에서 같은 것을 보고 있었다고! 그의 이전 작품인 <괴조도>와 <바엘의 집> 을 본 적이 있기에 나는 안다. 그가 만들어내는 작품 세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오싹하다는 것을. 그런데 여기에 실린 이야기는 그가 만든 것이 아니란다. 작가는 단지 그것을 글로 옮겼을 뿐이라고. 맨 처음 나오는 이야기인 "익명 게시판:어머니가 무섭다고 말한 사진" 은 오로지 사진과 익명의 댓글로만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이걸 보는 순간, 책 뒷표지에 있는 경고가 생각난다.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 이 책을 덮으세요" 여기서 부터 이 책을 계속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된다. 나도 그 사진을 보았기에 자꾸 어디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 지 두리번거리게 된다. 공포수치를 한 단계 올라갔다. 한편한편 읽을 때마다 공포 게이지가 서서히 올라간다. 그러다 <노인처럼 손짓하는 것> 까지 간신히 갔을 때, 다음 편은 내일로 미뤄야 했다.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만한 책이다. 혹시 친구들과의 여름여행을 준비중이라면 이 책을 읽고 밤에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도 좋을 것 같다. 세상에는 존재해선 안 되는 것들이 생각보다 더 많이 존재하고 있다.@aphrosmedia🔅< 아프로스미디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존재해선안되는것들 #이다모#아프로스미디어 #괴담집 #공포소설#단편소설 #호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 #서평 #교양도서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