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조선으로 간 일본인 아내 by하야시 노리코🌱 열한 번의 방북 취재로 감춰진 기억 60년을 잇다! 1959년 12월 14일, 재일교포 975명은일본 니가타항에서 ‘귀국선’에 몸을 싣고 북한 청진항으로 향했다! 🌱~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드디어 일본의 강제점령 시절을 벗어나 독립할 수 있었다. 주권을 찾았고 자주독립국가는 되었지만 그후로도 오랫동안 대한민국은 6.25 전쟁을 겪고 남과 북이 갈라지는 등 격변의 세월을 겪었다. 본국이 전쟁통에 휩싸이고 혼란스러웠던 그 시절, 자의든 타의든 일본으로 건너가 살아야 했던 조선인들의 삶은 어땠을까? 제대로 된 나라가 없는 국민의 삶은 처참하다. 일본의 식민지였던 조선의 사람들을 일본인들은 사람으로 대우해주지 않았다. 2차대전 패망 후, 일본의 삶도 힘겨웠는 데 그곳에서도 가장 밑바닥의 삶을 살던 조선인들은 생존자체가 힘들었다. "북한에서 귀국하는 일본인을 데리러 떠나는 적십자선 코지 마마루호에 우리를 태워서 귀국시켜달라" 1956년 4월6일 오후, 약 50명의 재일조선인이 일본적십자사를 찾아가 적십자선으로 귀국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의 의견을 당시 북한의 수령이었던 김일성이 건국 10주년 기념행사에서 환영의 의사를 밝혔고 일은 추진되었다. 1959년 12월 14일, 처음으로 재일교포 975명이 그렇게 북으로 건너갔으며 1984년 7월까지 187차의 배편으로 약 9만 3000 명이 건너간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중에는 북한이 고향이 아닌 사람도 있었고 조선인과 결혼한 일본인 아내도 있다. 이 책은 조선인이 아님에도 조선인과 사랑에 빠져 북으로 건너가게 된 일본인 아내들의 삶을 취재한 포토 다큐멘터리이다.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외국에서 오는 신부들이 많아졌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도 개선된 편이지만 그들의 삶이 얼마나 외롭고 고생스러울 지는 예측이 된다. 그런데 일본인 아내들이 건너간 나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패쇄적인 나라 중 한 곳인 북한이 아니던가. 그들은 그곳에서 고난의 행군을 겪어야 했고 독재국가의 엄격한 통제와 더불어 재일동포 차별도 견뎌야 했다. 몇몇 일본인 기자와 저자같은 이들이 관심가지지 않았더라면 그대로 잊혀졌을 사연들이 책이 그들의 사진과 함께 담아냈다. 그저 인간 대 인간으로, 같은 여성으로써 안타깝고 슬프다. 이제 그들의 상당수가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 순간까지 얼마나 고향 땅이 그리웠을까? 정치인들의 이익추구적인 정책들은 언제나 평범한 사람들에게 아픔을 남긴다. 그런 슬픈 역사가 이곳에도 있었음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겠다. *저자 하야시 노리코의 전시회가 열립니다. 저자의 작품세계에 공감하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바랍니다* <로드 무비:1945년 이후 한일 미술>⠀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기간 : 2026-05-14 ~ 2026-09-27⠀ 😉<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서평단에 선정되어 정은문고 @jungeunbooks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조선으로간일본인아내 #하야시노리코#정은문고 #인문에세이 #도서협챠 #포토다큐멘터리 #북송 #재일동포 #국립현대미술관전시기념#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