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벚꽃이 지더라도 by모리사와 아키오🌱 마음이 치유되는 보석 같은 가족 소설! 서툰 사랑이 남긴 가장 진실한 무늬따뜻한 이야기꾼, 모리사와 아키오 신작! “벚꽃이 져도, 흩어져 있어도,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 4월의 어느 날은 벚꽃잎이 날리고 온 세상이 아름답다. 표지에서 부터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이제는 우리에게 좀 낯선 주택가에서 자전거 타는 아이와 그 아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미소가 모두 따사롭다. 오랜만에 본 가족소설이었다. 우리에게 가족이란 어떤 존재인가? 한없이 사랑하다가도 때로는 가장 힘들기도 한 관계가 가족인 것 같다. 이 책에서 보는 타다히코의 가족도 그래 보인다. 이야기는 표지의 분위기와는 달리 폭우가 쏟아지는 산골마을에서 시작된다. 마을의 쓰지무라 히로키 경사는 생전에 마을 사람들에게 이방인, 괴짜 라는 말로 손가락질 받았던 야마카와 노인의 시신을 보게 된다. 어떤 사연이 있는 지? 그는 무인가를 손에 꼭 쥐고 있었다. 야마카와 타다히코는 어떤 사람일까? 그는 두 아이의 아빠이자 건설회사 직원이었으며 낚시를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는 낚시를 하기 위해 자주 찾은 구와바타 마을을 좋아했는 데, 그곳의 개발소식을 듣게 된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그의 평범한 삶이 깨지게 된 것은. 공사를 중단시키기를 건의했으나 건의는 받아 들여지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그는 산사태로 마을 사람들이 매몰되는 상황까지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는다. 가슴아픔과 죄책감 등이 그를 너무도 힘들게 한다. 그로인해 그는 실어증이 오고, 가족들의 삶도 같이 힘들어진다. 정서가 불안한 남편을 돌보며 집안 일을 하고 생계까지 책임져야 했던 아내는 지쳐갔다. 아이들에게도 아빠는 무책임한 아빠였다. 그렇게 그들은 혜어짐을 받아 들여야만 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지 못하게 되는 데는 사랑이 없어져서 만은 아니다. 인간의 삶 자체가 너무도 복잡해서 사랑하면서도 이별을 수용해야 하는 때가 있다. 착한 사람들이 착한 마음만으로 살아가기에는 세상이 너무 버겁다. 가슴 아픈 이별이었지만, 더 슬픈 건 그런 이별 후에는 그리움은 계속해서 남아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그리웠을까? 그 그리움이 보라유채가 되어 곳곳에 남아 있었다. "용서할 수 없지만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 피워 준 이 꽃의 씨앗을 가져다가, 다음에 내가 가족을 만들면 마당에 뿌려볼까 해서"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이제라도 가족의 씨앗은 뿌려질거고 또 꽃이 피겠지. 가족들의 마음도 계속 그렇게 이어져 갈 것이다. @gbb_mom @_kkimhee @moonchusa<단단한맘과 킴히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벚꽃이지더라도 #모리사와아키오#문예춘추사 #일본소설 #가족소설#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