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레몬맛 사탕처럼 ㅣ 마음이 자라는 나무 50
장아미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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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여름은 레몬맛 사탕처럼 by 장아미

🌱 “그 여름날 언니를 떠올릴게. 기뻐하면서 슬퍼할게.”
언니를 잃은 소녀와 날지 못하는 유니콘
상실의 슬픔을 건너는 가장 눈부신 여름 이야기! 🌱


~ 사랑하는 언니를 떠나 보낸 동생이 있었다.
이레는 유니콘을 보았다던 언니를 여전히 마음 속에서 떠나 보내지 못했다. 언제든 갑자기 언니가 문을 열고 들어올 것만 같았다.

그런데 이레에게 언니의 분신과도 같았던 유니콘이 나타났다. 분명, 언니가 봤다던 그 유니콘이 맞다.
언니에게 곧 떠날거라고 했다던 유니콘은 떠나지 않은 채 이레 앞에 나타나고, 오히려 언니가 세상을 떠나 버렸다.
클로버라는 이름의 유니콘은 이레 자매에게 행운인가? 아닌가?
유니콘은 왜 이레 앞에 나타났을까?

이레와 유니콘이 함께 보내는 그해 여름이 시작되었다.
이레도 유니콘도, 둘 모두에게 그 여름은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는 가장 큰 변화를 받아 들여야 하는 때였다.
유니콘은 날개가 나기 시작하고 성숙해지면서 진짜 그 세계를 떠날 때를 맞이한다.
이레 역시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다.
성숙해진 유니콘을 떠나 보내듯, 이레도 한층 자라 언니의 기억과 함께 클로버를 보낼 때가 된 것이다.

"나는 클로버를 떠나보낼 수 있을까? 클로버를 기쁜 마음으로 배웅할 수 있을까?
왜 모든 기억은 희미해져야 할까? 나는 잊고 싶지 않은데. 언니를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데."

우리 삶에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기 마련이다. 지나간 시간의 추억도, 과거의 나도 때가 되면 떠나보내야 한다.
여름이 가면 가을과 겨울이 오고, 또 새로운 봄과 여름을 맞이해야하는 것처럼 그것은 이 세상의 순리다.

그래도 이레는 클로버를 떠나 보낸다.
그래야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머뭇거리는 클로버를 더 격려한다.
"너한테는 날개가 있잖아. 너는 가야 해. 자유로워져야 해, 반드시. 그러니까 믿어 봐. 날 수 있다고. 그러기 위해서는 네가 스스로를 믿어주어야 해.”
이 말은 이레가 스스로에게 하는 말과 같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우리 모두에게도 이레와 클로버의 한 여름 추억같은 시간들이 있었다. 떠나 보내기 아쉬웠지만 이제는 그리워하는 그 시간들!
그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도 있는 것이다.

이별을 너무 아쉬워하지 말자.
지금의 시간들도 언젠가는 그리워질테니
지금을 더 사랑하고 앞을 바라보자.


@psoopjr
🔅< 푸른숲주니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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