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딴지곰의 동네 오락실 게임 대백과 - 열혈 겜돌이의 8090 아케이드 게임 추억 찾기 연구소 ㅣ 꿀딴지곰의 게임 대백과
꿀딴지곰 지음 / 보누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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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동네 오락실 게임 대백과 by꿀딴지곰

🌱 최고의 게임 탐정 꿀딴지곰, 그 시절 오락실로 우리를 강제 워프시키다!
공감 100% 에피소드로 추억하는
8090 오락실의 문화와 풍경! 🌱


~지금은 모든 이들의 손 안에 게임기가 하나씩 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모든게 가능한 시절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는 라떼 이야기를 좀 해야할 것 같다. 쉽게 이야기하면, '응답하라 1988' 시대쯤 된다.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올림픽이 있던 시절에는 게임 한 번 하려면 동네 오락실을 찾아야만 했다.
그때는 tv 도 하루종일 방송 하던 시절이 아니었던 만큼, 모든 것이 오프라인 현장에 방문해야만 즐길 수 있었다.
안타까운건 그 시절 오락실은 지금 우리가 게임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보다 더 안 좋았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동전들고 찾아가 게임의 명맥을 이어왔다.

당시 전국 오락실을 휩쓸던 베스트 셀러에는 뭐가 있었을까?
이 책에는 197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장장 20여년의 시간을 담고 있다.

7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까지는 갤럭시, 방구차, 위프맨, 너구리, 뽀파이가 인기였다.
80년대 중반부터는 갤러그, 서커스, 테트리스, 아웃런, 보글보글, 열차강도 등이 있다. 그리고 장안의 화제였던 스트리트 파이터도 이 시기에 나왔다.

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하던 90년대 부터는 집에서 게임하는 이들도 늘어 갔지만 그전까지는 즐길꺼리가 많지 않았던터라 오락실에서만 일어나는 특이한 문화들도 많았다.
동전을 넣지 않고도 요령껏 구멍을 찔러 게임을 한다거나 여러명이 몰려 앉아 버튼을 부서져라 두드리기도 했다.
어느 동네 오락실이든 고수 한명쯤은 있었는 데, 고수가 등장하면 모두 둘러싸고 구경하기 바빴다.
그러다 엄마가 출동하면 등짝 맞으며 끌려가던 아이들도 많았던 시절이다.

지금의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에게는 상상도 못할 풍경이지만 오랜만에 책을 보며 과거를 떠올리니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지나간 과거는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말처럼, 그때는 그것대로 불편함이 낭만이던 시절인 것 같다. 물론, 다시 돌아가라면 절대 못 가겠지만.

동네오락실에 대한 추억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국내 게임의 역사를 꾸준히 기록하고 남기는 꿀딴지곰에게는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bonusbook_publishing
🔅< 보누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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