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키워드 미술사 - 나와 세상을 잇는 스무 가지 예술 이야기
이지현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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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모두를 위한 키워드 미술사 by이지현

🌱 “수많은 작가와 작품 제목을 외우지 않고도 미술을 즐길 수 있을까?”
본능부터 정치, 시대 정신, 문화, 역사, 사랑, 죽음까지, 나의 예술적 본능을 일깨우는 20가지 미술 이야기! 🌱

~ 대중적으로 예술이 부담없이 다가가는 유튜브로 '널 위한 문화예술' 과 ' 예술의 이유' 라는 아트채널이 있다.
나도 이번에 책을 보면서 새로 알게 된 채널인데 너무 재밌고 좋았다.
미술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전시회에도 자주 가고 도슨트도 찾아 듣지만 그래도 2프로 빈 듯한 감성을 채워주는 채널이랄까?

이 책의 저자는 그 채널의 기획자이자 '2023년 한국을 빛낸 50인 크리에이터' 로도 선정된 이지현 씨이다.
그녀의 유튜브 채널이 기존 예술채널과 결이 다르듯, 이 책도 기존의 수많은 예술책들과는 좀 다르다.

제목에서 보듯 '키워드' 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러다보니 과거와 현재가 끝없이 교차하는 새로운 방식의 미술여행을 할 수 있다.
그 키워드도 작가나 사조 처럼 흔히 보는 것이 아니다. 주제들도 천차만별이다.

책은 총 3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 미술사를 읽는 7가지 키워드> 는 본능, 종교, 정치, 원근법, 빛, 보는 입장, 보이지 않는 것으로 구성했다.
<2부. 현대미술에 숨겨진 8가지 키워드> 는 시대와 정신, 문화권력투쟁, 저급문화, 대자연을 향해, 역사와 기억, 공공장소, 사랑하는 이에게, 인간의 삶 이 나온다.
마지막 <3부. 미술 세계의 보이지 않는 힘> 은 두 개의 운동장 양쪽날개,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 주인공들, 이끄는 힘 떠받치는 힘, 널리 알리는 사람들 이 주제다.

어찌보면 인문학적 분석으로 보이더니 또 어찌보면 그림의 세밀한 디테일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의 흐름이 마치 내가 전시회에서 도슨트를 따라 다니며 설명을 듣는 기분이 들어 더 좋았다.

똑같은 예술작품을 보아도 사람에 따라, 시대에 따라 해석하는 방식은 달라진다.
무지한 나는 간혹 전시회에서 '이것도 작품이라고?' 싶은 것들을 볼 때가 있다. 그런 때는 옆에 있는 설명을 보아야 겨우 이해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그런 경험도 자꾸 하다보면 조금씩 눈이 넓어지고 이해의 방식도 커지는 것 같다. 예술을 대하는 나의 세계가 한겹 벗겨지는 것이다.

늘 보던 예술책이 지루하다 느껴진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색다른 방식과 설명으로 예술의 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힘이 있는 책이다.


@chungrim.official
🔅< 청림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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