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서두르지 않는다 - 빛과 바람이 들려준 삶의 문장들
김산들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계절은 서두르지 않는다 by김산들

🌱 서두르면 보이지 않는, 영원하지 않아 더 아름다운 순간들!
천천히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잊고 있던 계절이 다시 찾아옵니다. 🌱


~여러분은 어떤 계절을 가장 좋아하나요?

인간의 마음은 변덕스러워 때로는 봄, 여름이 좋고, 또 때로는 가을이나 겨울이 좋기도 하다.
하지만 자연은 개의치 않는다.
늘 자기만의 시간대로 고요히 흘러간다.
도시에 살다보면 계절의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한다. 여름에도 시원하게 지내고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낸다.

아주 편리하고 좋지만 가끔은 계절 그 자체를 느끼고 싶은 시간도 있다.
이런 때 재밌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보았다. 이 책을 쓴 김산들 작가는 자연인이자 자유인이다.
IMF를 겪으며 인도로 훌쩍 떠나서는 관광 가이드를 하다가 자전거로 세계를 누볐고 스페인 남편을 만났다.
몸도 마음도 자유로운 영혼 그 자체다.

그날부터 스페인은 그녀에게 제2의 고향이 되었다.
스페인어로 '아름다운 풍경' 을 뜻하는 비스타베야 마을에서의 하루하루는 도시의 그것과는 아주 많이 다르다.
그녀는 그 시간들을 계절별로 담아 글을 쓰고 사진을 찍으며 기록으로 남겼다.

<봄>은 기다림끝에 서로를 알아보는 계절이다.
봄이되면 나무 뿐만 아니라 새도, 토끼도, 그리고 사람도 바빠진다. 꽃이 만발하고 들판이 푸르게 변해 세상이 온통 풍요로워 보이니 좋지 아니한가!
<여름> 은 뜨거울수록 더 깊이 뿌리 내리는 계절이다.
태양은 맹렬하고 땅은 바싹 마르니 그런 때 전하는 물 한모금은 생명수다. 물 한방울도 허투루 쓰지 않는것이 시골 마을의 물의 법칙이다.

<가을>은 조금 덜 가져도 충분한 계절이다.
"어떤 해는 포도를 따 먹을 수 있었고, 어떤 해는 배를 따다가 설탕 절임을 하고 케이크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어떤 해는 양 떼에게 선수를 뺏겨 맛도 못 보고 지나갔고요"
가을이 주는 즐거움은 매해 달라 더 매력적이다.
<겨울> 은 비워야 다시 타오를 수 있는 계절이다.
나무를 베어 장작을 피우고 집안 가득 온기를 보낸다. 나무는 살아서 그늘을, 죽어서는 따뜻함을 내어준다. 재가 되어 다시 대지로 스며드니 생명의 밑거름이 된다.

인간은 종종 자신들도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망각한다. 자연과 너무 동떨어져서 살다보니 더 그런 것 같다.
아무리 인간이 서두르고 앞서 나가려 해도 계절은 늘 자기만의 속도로 움직인다.
생생하게 그려지는 자연 이야기를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그곳에 살고 있는 산들가족이 부러워진다.


@rhkorea_books
🔅<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계절은서두르지않는다 #김산들
#알에이치코리아 #산들무지개
#인간극장 #공감에세이 #스페인
#힐링에세이 #가족에세이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