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내일은 내일에게 by김선영 🌱 “그래. 아직 오지 않은 시간에 대한 두려움은 갖지 않기로 하자.” 숨막히는 오늘을 당당히 이겨 낼 십 대들을 위해! 🌱~ <내일은 내일에게> 가 출간 9년 만에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긴 시간 동안, 다양한 형태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인 지라 다시금 시선이 간다. 세상은 변했지만 도시에는 여전히 그들만의 세상에서 힘들어 하는 이들이 있다. 열일곱살 연두도 그런 곳에서 살고 있다. "두어번 물이 역류한 적도 있다. 그후 천변의 둑만 높아졌지 실상 마을과 하천 바닥의 높이는 같다. 하천 쪽으로 나 있는 하수관까지 물이 차면 영락없이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저지대다"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흘리는 고1 여고생은 그곳에서 아빠없이, 아빠가 재혼한 새 엄마, 이복동생과 살고 있다. 꿈도 희망도 없는 삶, 이것은 흔히들 말하는 흙수저 중에서도 최악의 삶이다. 생존이 문제인 연두에게는 입시경쟁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도 모두 배부른 소리였다. 그런데 바로 그 초라한 동네에 카페가 하나 생겼다. "카페 이상" 이름처럼 이상하기도 하고, 작가 이상이 생각나기도 하는 아무튼 이상한 곳이었다. 이곳이 연두를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는 '어디로든 문' 이 될 지를 처음에는 몰랐다. 연두와 보라 자매에게는 탈출구가 없었다. 그저 하루하루 생존하는 것이 목표인 나날들이다. 법적 보호자인 엄마도, 사회와 학교도 그들의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할 때, 카페 이상에서 만난 사람들이 조용히 함께 존재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들의 현실도 녹록치 않았다. 누가 누구를 신경쓰고 보살필 수 있는 여건의 사람들이 아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그저 함께 한다. 그 시간을 그 공간에서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는 법이다.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세상에는 보라와 연두 그리고 유겸이 같은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그럼에도 아프고 불편한 장면은 외면하려 한다. 그들은 오늘도 자신들의 삶을 살아내고 있다. 그들에게도 내일이 있다고 믿으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고 있다.' "나는 다시 학교로 간다. 자고 일어나고 밥 먹고 다시 학교로. 나는 살아 있으니까. 살아 있어야 하니까. 살고 싶으니까" 뻔한 말일 수 있지만 연두가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날 포기하지 않는 한, 세상은 여전히 살아갈 만 하고 살 수 있다.@specialbooks1🔅<특별한서재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내일은내일에게 #김선영 #특별한서재 #시간을파는상점 #청소년소설 #장편소설 #위로#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