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세대 x 한국사 by김재원 🌱 “당신은 도대체 어떤 가혹한 시대를 통과해 여기까지 살아남았습니까?” '요즘 애들’과 ‘꼰대’라는 가짜 이름표 뒤에 숨겨진 50년 현대사의 민낯! 🌱 ~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역사서다. 우리는 지금 이런 책이 필요했다. 이 책은 "세대" 라는 것이 어떻게 생겨났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며, 이 안에서 우리가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 지를 이야기한 본격 '세대 역사' 이다. 요즘처럼 세대간 갈등이 심화된 적이 있을까? 고대 기록에도 "요즘 젊은 것들은...." 이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있었던 걸 보면 세대갈등은 비단 이 시대만의 문제는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에서는 갈등이 더 크게 느껴진다. 농경사회에서는 조상대대로 농사를 이어 받았기 때문에 나이는 곧 경험의 양이었다. 그래서 배울 것이 많았고 저절로 존중하고 존중받았다. 그러나 근대화가 되면서 나이 많은 사람에게서 꼭 배워야 할 것이 있는게 아니었다. 게다가 동일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는 집단 내에서도 각자가 처한 사회적 위치와 경험을 소화하는 방식에 따라 여러개의 '세대단위' 로 분화되기 까지 했다.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지식과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하등 쓸모없는 것인 경우도 많다. 한국의 경우는 서구사회가 300여년에 걸쳐서 이룬 성장의 단계를 불과 70여년 만에 이루는 바람에 세대 간의 변화주기가 극단적으로 짧아졌다 이로 인해 각 세대는 자신이 통과한 짧은 10년의 성취와 상처를 '유일한 진리'라고 믿게 되었다. 유일한 진리라는 것은 곧 다른 세대가 믿는 진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과 같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세대는 이름이고, 시대는 조건이다" 라는 방법론적 시각으로 한국사회를 봐야한다고 말한다. 서로 다른 조건 하에서 살았으면서, 다른 세대를 함부로 비판하거나 폄하할 수는 없는 것이다. 정치적으로는 어떤 체제를 언제, 어떻게 겪었는가? 경제적으로는 성장과 위기를 언제 맞았나? 문화적으로는 무엇을 보고, 어떻게 관계 맺으며 자랐나? 기술적으로는 문명의 도구가 언제, 어떻게 바뀌었나? 에 따라 사람들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중년의 나는 농경사회와 산업사회를 지나온 부모님 세대가 이해되지 않았고, 자식 세대인 mz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각자 가진 조건이 다른 상태에서 내 조건을 기준으로 내세우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 이런 시기에 세대의 허리가 되는 중년들은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극단적으로 나뉘는 세대갈등의 중심에서 그나마 여러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이들이 이해의 폭을 넓혀야 세상이 좀더 조화로워질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본 책 중에서 가장 도움이 된 책이었다. 내가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나도 이해받을 수 없다.@beyond.publisher🔅<비욘드날리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세대x한국사 #김재원 #비욘드날리지#한국사 #현대사 #혐오 #세대론#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