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 오늘을 견딘 당신에게
박수경 지음 / 행복우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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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위로 by박수경


🌱모두의 마음속에는 어린 소년, 소녀가 함께 살고 있다.
괜찮다는 말은, 때로는 가장 외로운 말이 됩니다. 🌱


~인간은 누구나 혼자다.
그래서 외로움이란 인간의 기본값이다.
인간들은 사무치는 외로움을 조금은 이겨내 보고자 가족이라는 제도를 만들고 자식을 낳고 친구를 사귀곤 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잠깐일뿐 혼자있게 되는 순간, 다시 한번 외로움에 빠져든다.

사람에 따라 외로움을 이겨내는 방법도 다르고, 능력치도 다르다.
외로운 사람들은 살면서 힘겨운 시간이 닥쳤을 때 누구보다도 더 힘들어 한다. 그 결과, 영혼에 심한 상처를 입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기도 한다.
그럴 때, 조금이라도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이가 있었다면 달라졌을까?

저자는 정신과 병동 간호사 출신이다.
그곳이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아마도 일반적인 경우보다는 영혼에 상처가 많은 이들이 있을 것이고, 의료진들이 그 상처들을 치유해주고 있을 것 같다.
예전에 "정신병동에도 봄이 와요" 라는 드라마를 본 적이 있어서 드라마 속 풍경이 떠오른다.

의료진이라면 객관적으로 환자를 보고 치유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지만 그들도 인간인지라 분명히 느끼는 바는 있을 것이다.
그 시간들 속에서 저자는 한글자한글자 써 내려갔다.
그리고 말한다.

"혹시 잔혹한 현실로 내 마음이 무너져 죽고 싶은 기분이 들어도 기다려보라. 내일 아침 해가 떠오르면 오늘 죽어야 할 것 같던 이유가 무색하게 없어져 버릴지도 모르니 말이다. "

그녀라고 삶이 항상 꽃길은 아니었다.
아픈 엄마를 보느라 몸도 마음도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시련이 닥치기 전에는 내가 가진 많은 것들이 소중함과 감사함을 모르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당연한 줄 알았던 평화가 깨지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는다.
그러니 지금의 삶에서 자주 행복해하고, 감사하고, 나와 남을 사랑하며 살아야 우리의 내면이 더 단단해진다.

아이러니하게도 평소에 많이 감사하고 행복해 했던 이들이 걱정과 불안으로 노심초사하며 살던 사람들보다 위기상황에서 내면이 더 강하다.
결국, 걱정과 불안은 대비가 아니라 나를 더 허약하게 만드는 지병같은 것이다.

살면서 겪는 소소한 일화들을 통해 우리 삶을 잔잔하게 이야기해주는 에세이 였다.
저자는 자신이 꼭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편안하게 책에 담았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알았다.
이 노래 가사가 이렇게 좋았다는 것을.

"햇살이 밝아서 아픔을 잊을 수 있었어.
햇살이 밝아서 눈물을 멈출 수 있었어
햇살이 밝아서 하늘이 너무 고마웠어
햇살이 밝아서, 햇살이 밝아서 괜찮았어"

햇살만 밝아도 고맙고 괜찮은 것이 우리 삶이다.



@gbb_mom
@kkimhee
@happypress_publishing
<단단한맘과 킴히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행복우물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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