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을 사로잡은 조선의 덕후들 - 과학부터 예술까지, 취미로 역사를 바꾸다 방과 후 인물 탐구 16
송영심 지음 / 다른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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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왕을 사로잡은 조선의 덕후들 by송영심


🌱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될 수 있을까?”
조선의 운명을 바꾼 ‘덕질’의 힘!
과학부터 예술까지, 조선판 ‘성덕’들의 활약상! 🌱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그 분야에 미쳐야 한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매니아 혹은 덕후라고 부른다.
그중에서도 '덕후' 는 일본어 오타쿠가 한국에 와서 변형된 말인데, 이제는 많은 이들이 한국말처럼 사용하는 상태다.
그만큼 우리나라도 경제성장과 더불어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 빠질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다.

그러나 지금이 아닌 과거에도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에 몰입했던 이들이 있었다.
역사적으로 위인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의 전문가들은 시대를 앞서가고 나라에도 큰 힘이 되어 주어 인재를 보는 눈이 있던 왕에게 발탁되기도 했다.

이 책에는 그렇게 뛰어난 인물 7인이 있다.
이들은 분야도 다양하다.
음악의 박연, 외국어의 신숙주, 과학의 장영실, 시문의 허난설헌, 요리의 장계향, 독서의 이덕무, 물고기 덕후 정약전까지 있다.

<박연>은 세종시대 궁중예악을 집대성한 이로 우리나라의 3대악성으로 꼽힌다. 피리의 달인으로 불리지만 그는 집안도 좋고 문과에도 합격한 문신이었다.
그럼에도 음악에 재능이 뛰어났고 세종의 지시로 궁중음악을 정리한 조선의 마에스트로이다.
<신숙주> 는 단종을 떠나 세조의 신하가 되는 바람에 배신의 아이콘이 되었지만 실제로 그는 엄청난 엘리트였다.
어려운 책도 한번 읽으면 기억할 만큼 이해력과 암기력이 뛰어났고 특히 외국어는 당시에 7개 국어를 마스터할 정도로 언어천재였다.

위의 두 사람처럼 <장영실> 도 세종시대의 사람이다. 세종대왕이 인재를 알아보는 눈이 뛰어난 분인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장영실은 양반도 아니고 지방의 공노비였음에도 그의 과학적 능력에 감복해 과감히 등용했다.
그 결과, 혼천의, 자격루, 옥루, 앙부일구 등을 발명하여 조선의 과학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다행히 이 세 사람은 세종이라는 성군을 만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라도 얻었지만, <허난설헌> 은 여성으로써 규방에 갇혀 불행한 삶을 살다 떠났고 <정약전> 은 유배지에서 고생하며 '자산어보' 를 완성했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졌어도 시대를 잘못 만나면 빛이 바랠 수 밖에 없는 것이 천재의 운명인 것 같다.

그래도 지금은 본인이 마음먹으면 뜻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니 이 책을 보는 10대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열심히 탐구하길 바란다.
결국, 세상의 변화는 덕후들이 이끈다.


@darunpublishers
🔅< 다른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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