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인류멸종 실패기 by유진 🌱 “인류는 어쩌다 멸종에 실패하고 오늘까지 살아남았나?” 위생, 의료, 안전, 환경, 인권… 처절한 생존을 통해 비로소 쟁취한 문명의 기록! 🌱 ~ 과거를 생각하면 돌아갈 수 없기에 아련하고 그리워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경험하지 않았고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의 먼 과거는 그리 낭만적이지 않았다. 20세기 초까지도 인간의 평균수명은 고작 30대였고 그것도 상당수가 어린 시절에 세상을 떠났다. 언제든 멸종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의 나약한 신체의 인간은 그럼에도 멸종에 실패했다. 굶주림은 일상이고 질병은 순식간에 퍼졌음에도 인류가 멸종되지 않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도대체 어떤 환경이었기에 인류는 멸종 위기종이었으며 용케도 멸종에 실패했을까? 일단, 건강에 치명적일 만큼 세상은 비위생적이었다. 제대로 씻을 수 있는 공간도, 물도 없었다. 화장실도 제대로 없던 시절, 길거리는 온갖 오물이 가득 했고 곳곳에서 묻은 더러움을 가리느라 향수가 발전할 정도였다. 음식은 또 어떤가? 보관과 운송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음식은 금새 부패하기 마련이고 온갖 병균들이 들끓는다. 그런데도 음식조차 귀해서 굶주리는 이들이 많았다. 위험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일해야 하는 노동자 계층은 많았지만 그들은 늘 제대로 먹지 못했다. 심지어 어린 아이들도 극심한 노동에 시달리며 학대당했다. "하루 10시간 노동은 기본이었고 바쁘면 12시간을 넘기기 일쑤였습니다. 주 6일 근무가 원칙이었지만 일요일에도 불려 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추위를 막아주는 굴뚝과 벽난로는 인간에게 가스실이 되어 목숨을 위협했고 병을 치료해야 하는 병원과 치료약이 더 위험에 빠트리는 경우도 많았다. "환자는 감염으로 사망했고, 너무 빠른 절단 과정에서 리스턴을 보조하던 조수의 손가락까지 함께 잘라버린 탓에 조수 역시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입니다." 지나온 시간들을 보니 세상의 모든 환경은 인간에게 몹시 가혹했다. 그러나 인간은 자신들을 힘들게 하는 환경들을 그냥 두지 않았다. 지금 당장 그들이 희생되더라도 후대를 위해 연구하고 기록하며 하나씩 개선시켜 나갔다. 그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넷이 되면서 이제는 평균수명이 80을 훌쩍 넘겨 90을 향해 가고 있다. 나도 인간이지만 인간들이 참 기특하다. 그리하여 이 이야기는 인류멸종 실패기가 아니라 지혜로운 생존 연대기가 된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인류는 계속 진보할 것이다. 어디까지 가게 될 지 궁금할 정도다. @bigfish_book🔅< 빅피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인류멸종실패기 #유진 #빅피쉬#세계사 #인류사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