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신대륙 발견은 맞는 말일까? - 청소년을 위한 미국 역사 바로 보기
록샌 던바-오티즈 지음, 권상철 옮김, 진 멘도사 외 편저 / 공명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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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은 맞는 말일까? by룩샌던바 오티즈


🌱 세계 시민이 되기 위해 이제는 알아야 할 ‘원주민을 포함한 미국의 역사’!
‘신대륙’에는 오래전부터 사람들과 문명이 있었고, ‘라스트 모히칸’은 사라지지 않았다 🌱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 선 이후로 전 세계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는 것 같다.
시작부터 관세문제로 수많은 나라들과 각을 세우더니 진짜 전쟁까지 일으키면서 자국의 이익만 추구하려는 모습을 너무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다보니 우리 입장에서도 미국을 바라보는 눈이 점점 달라지게 된다.

이런 시점에서 이 책의 제목이 유달리 눈에 띈다.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은 맞는 말일까?>
유럽의 백인들 눈에는 신대륙 발견이겠지만 원래 그곳에 살던 원주민들 입장에서는 침략이니 말이다.

최근에는 미국 내 분위기도 많이 달라져서 과거처럼 미국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날에 대한 축하는 사라지고 대신 원주민의 날을 기념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이제는
"탐험과 발견의 세계화 과정에서 드러난 야만성을 문명화로 포장한 성공과 승자에 초점을 맞춘 그간의 관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현실을 바르게 바라보는 안목을 가지려는 노력을 반영한다"

콜럼버스가 도착하자 원주민들은 순식간에 그 땅에 대한 자연적 권리를 잃었고 백인들은 원주민들을 납치하여 노예로 삼았다.
정착민들은 신대륙을 식민지로 만들고 원주민들에 대한 대량학살을 지속하며 역사가 정착민만을 기념하고 원주민은 역사기록에서 사라지게 만들었다.
유럽에서 쫓겨나 신대륙으로 간 사람들은 스스로를 백인이며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원주민들보다 우월하다고 믿었다.

긴 시간 미국정부는 원주민의 생존권을 박탈하고 가족 전체가 고향과 지역사회를 버리도록 유도해 왔지만 원주민들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저항해왔다.
그 과정에서 엄청난 희생이 있었고 살아남은 원주민의 수는 적다. 그럼에도 1960년대에는 미국사회 전체의 관심을 끌어낸 만한 조직적인 정치 활동까지 이끌어 내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우리에게도 일본이 식민지 시절 민족말살정책을 펼친 과거가 있어서 인지 책을 보는 내내 백인들의 행태에 화가 많이 났다.
백인들은 훨씬 더 오랜 기간, 치밀하고 잔인하게 원주민들을 그 땅에서 완전히 제거하고자 했다. 참, 잔인하다.
그럼에도 자신들을 지키려고 애쓴 원주민들의 노력이 애달프기 까지 하다.

그래도 최근에는 원주민의 아픈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달라지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지금 당장 힘이 세다고 공격하고 협박하는 정치행태는 당장 효과있어 보일 지 몰라도 오래가지 못한다.
역사는 이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gongmyoung_books
🔅< 공명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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