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하시겠습니까 마루비 청소년문학 1
김정민 지음 / 마루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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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삭제하시겠습니까 by 김정민


🌱 황금도깨비상 대상 작가 김정민, 첫 청소년 SF 소설집!
과학의 시대, 소멸하지 않는 관계를 꿈꾸다. 모든 고난을 이겨내게 하는 힘은 결국 사랑! 🌱


~첨단과학이 일상화 된 미래에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그곳에 여전히 사람들이 살고 있고, 사람이기에 변치 않고 간직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는 것!

우리는 10대 청소년들을 이야기 할 때, 으레 '미래', '희망' 이라는 단어들을 떠올리게 된다.
다음 세대를 살아갈 그들에게 우리는 세상이라는 짐을 안기고, 그들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를 바라며.
그러나 정작 기성세대들은 그들에게 얼만큼의 희망을 주었는가? 어두운 미래와 불안 속으로 떠밀며 세상을 밝게 만들어 보라고 등 떠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담을 넘은 아이>를 쓴 김정민 작가의 첫 청소년 소설은 장편이 아니라 단편소설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다가올 미래는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기에 마치 객관식 시험에서 4지 선다형을 만들어 두듯 나누었다.
답을 찾아 보란듯이.

<약속>
500년전 부터 날아온 비행체가 지구, 대한민국 위에 멈췄다. 15세기에나 썼을 법한 중세국어로 메세지를 보낸다.
"이웃이라는 말에 힘을 얻은 지구방위 사령관은 이번에는 대놓고 지구에 왜 왔냐고 물었다."
[약조 때문이오]
도대체 무슨 약속이기에 그 긴 시간, 그 먼 거리를 건너 온 것일까?
그렇게 만나게 된 설아와 혜림,
그리고 스스로를 버리지 말라는 설아의 말!

<별처럼 반짝이는>
코눼디오1702의 첫번째 임무는 '귀환', 두번째 임무는 '무사한 작별' 이다.
이는 나더스 행성의 숙명이다.
어느 나더스 행성에 '탄' 이라는 우주 물질이 들어 오고 나더스체들에게 치명적인 병을 일으켰다. 결국 이들은 우주로 긴 여행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 긴 여행에서 그들이 깨달은 것!
"우리 서로를 돌봐요"

<눈눈이이>
범죄번호 33하 3290 김도윤, 성폭행죄와 불법촬영 및 유포죄에 대해 눈눈이이 체험형벌을 받는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과 같은 고통을 느끼며 피해자의 아픔을 체감하는 형벌이다.
도윤은 은희도 되고, 초아도 된다.
이제 이해했을까? 자신이 저지른 일의 죄악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몸은 죽고 뇌만 살아있던 엄마가 다시 돌아왔다. 컴백 어게인 서비스를 받아 장미무늬 가시모양의 바코드를 새긴 채.
분명 엄마인 데 엄마가 아니다.
"이건 엄마가 아니야. 이상이 생긴 가짜. 복사본이라고."
잃어버린 존재가 과학으로 되살린 다면 그건 진짜일까? 아닐까?

4가지 단편소설에는 놀라운 상상력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차 있다.
그럴 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그럴 수 있을까? 싶다.
상상이지만 변하지 않는 건, 인간은 인간다워야 한다는 것!
서로가 서로를 사랑으로 보듬고 순리를 따를 때 그것이 진짜 사람의 삶인 것 같다.



@marube_insta
🔅<마루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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