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설탕 실 by 연소민 🌱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방식은 한 가지가 아니란다.” 달콤하지만 쉽게 녹아 버리기도 하는열다섯의 마음과 관계, 그리고 미래에 대하여! 🌱~세상은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 간다. 뛰어난 사람보다 이것도, 저것도 다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것이 세상이다. 그런데 왜 그리 방송이나 sns나 죄다 잘난 사람들만 보이는 걸까? 미도 옆에 있는 윤아조차도 자꾸만 미도를 주눅들게 한다. 다큐멘터리 pd라는 꿈도 확실하고 수업시간에 졸면서도 성적은 뛰어난 윤아를 보면 느긋하게 중학시절을 보내고 있는 자신이 미도는 자꾸만 한심해 느껴진다. 그때, 미도의 눈에 장기결석생 가호가 보인다. 엄마가 좋아하는 마카롱 가게 아들 가호는 조리고등학교 진학을 꿈꾸는 아이다. 학교는 자주 안 오지만 베이킹에 관한한 아는 것이 많았다.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미도도 자신의 꿈을 돌이켜 본다. "사실은 진심을 다해 동화를 썼을 때, 나에게 재능이 없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될까 봐 두려웠다. 꿈이 송두리째 짓밟히느니 도전하지 않은 채, 가능성이 있는 상태에 조금이라도 더 머물고 싶었다" 미도의 마음이 어떤 지? 아마도 대부분은 그런 마음을 가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실패할까 두려워 자꾸만 뒤로 미루는 심리! 미도가 딱 그런 상태였다. 그러나 미도가 무조건 회피하고 피하는 아이는 아니었다. 미도는 새엄마가 운영해 온 '털실아이' 가 폐업하는 게 싫었다. 엄마의 건강도 예전 같지 않고 손님들도 줄었지만 미도에게 '털실아이' 는 마치 놓고 싶지 않은 자신의 꿈과 같았다. "동화 속 털실아이는 한계에 부딪혀 결국 비를 맞고 녹아 버린다. 이 잔혹한 결말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그 방법을 나는 알지 못했다" 이대로 미도는 비를 맞고 녹아버리는 털실아이가 되는 것일까? 자기만의 길을 찾아 떠날 것인가? 기성세대들은 10대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시기이니 꿈을 꾸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꿈으로 가는 시간은 온통 불안함과 초조함 투성이다. 그 길이 자신의 길인지 확신이 서지 않으니 스스로도 자기를 믿지 못한다. 천재로 태어나지 않은 이상 아직 어린 10대가 적당한 재능만으로 마음을 굳히기에는 세상에 뛰어난 이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시작도 하기 전에 좌절부터 한다. 그런 마음으로 방황하는 10대들에게 작가는 조언을 건넨다. "우리가 주춤거리고 망설일 때, 시간은 절대 멈춰 주지 않지만 꿈은 기다려 준다. 그러니 실컷 길을 잃어도 괜찮다" 분명 10대들을 위한 조언인 데, 내가 감동을 받았다. 나에게도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있기에. @giantbooks_official🔅<자이언트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설탕실 #연소민 #자이언트북스#청소년소설 #열다섯 #공방의계절#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