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
세이야 지음, 이지수 옮김 / 리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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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제작비지원 📚 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 by세이야


🌱 "따돌림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다"
울다가 웃고, 웃다가 또 울컥하는 따돌림에 맞선 소년의 뜨거운 한판 승부!🌱


~곧 신 학기가 시작된다.
학생들에게는 신학기 스트레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학기초 친구관계 형성이 최대 난제이기도 하다.
요즘처럼 한 반의 인원이 적으면 친구풀이 부족해서 더 치열하다고 한다.

이시카와는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소위 말하는 인싸로 친구도 많았고 학교생활도 재밌었다. 코미디를 좋아하는 학생답게 친구들을 늘 즐겁게 해주니 당연한 결과였다.
그래도 고등학교 신학기가 되니 긴장되었다.

"첫날부터 소규모이기는 해도 벌써 남학생 그룹, 여학생 그룹이 느슨하게 만들어지는 분위기가 감돌았다.
'큰일 났다. 나도 저 애들 사이에 끼지 않으면 혼자 남겨지겠어' "

이 불안감과 초조함은 이시카와에게 무리수를 두게 만들었다.
악의는 없더라도 아이들은 때때로 잔인하다. 이시카와의 실수에 비웃음 섞인 모욕을 보내왔고, 어느 날부터는 매일매일 이시카와의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
모두가 묵인하는 장난!
그리고 그 대상이 자신이라는 것은 너무 고통스러운 일이다.

이제 이시카와에게 선택지는 두 가지다.
계속 참거나 정면돌파하거나!
그러나 어지간한 강심장이 아니면 그런 분위기에서 주눅부터 들기 마련이다.
작은 괴롭힘이 조금씩 더 커지고 다양해진다. 이 부분에서 작가의 경험이 담긴 묘사가 너무 리얼해서 마음이 아파왔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무기력하게 이런 일을 당하며 아파하고 있을 이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시카와는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이시카와는 약하지 않았다.
"남을 괴롭히는 사람은 아주 불쌍하다. 그 사람은 불행할 뿐 아니라 스스로에게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거니까. 그런 놈들 때문에 내 인생이 바뀌어선 안 된다."

작가가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도 결국 이것이다.
포기하지 말라는 것!
내가 포기하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내 인생을 파괴할 수는 없다.
그 시간이 죽고싶을 만큼 너무 고통스러울 지라도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나를 사랑하고 지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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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키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포레스트 북스 출판사에서 제작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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