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 - 이야기 전달자
전건우 지음 / 김영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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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딜리버 by 전건우


🌱 이 세계가 가장 두려워하는 건 단 한 권의 책이었다!
독서가 금지된 세계에서 이야기를 향해 달리는 소년의 이야기! 🌱


~과거부터 기득권들은 대중들이 글을 알고 책을 읽는 것을 두려워했다.
글을 알고 책을 읽는다는 것은 생각을 한다는 것이고 자신의 삶에 의문을 품게 될테고, 기존의 체제에 대한 전복을 꿈꿀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래의 어느 한 세계에서도 독서가 금지되고 있었다.
기후위기 이후, 세상이 두 개로 나뉘어 버린 지구이다. 상층부와 하층부로 나뉜 이곳에서 상층부는 하층부를 지배한다.
윤찬은 하층부에서 딜리버 일을 하며 살아간다.
이곳에서 딜리버는 뭐든지 배달하는 일을 한다. 배달 일의 위험이나 강도에 따라 돈을 받는다. 상상력이 있다면 상층부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윤찬에게 그만한 능력은 없다. 상상력은 이 세계에서 가장 고급 능력이다.

그러던 어느 날, 윤찬은 위험한 배달품을 받게 된다. 존재하는 것 자체도 금지된 물품 '책' 이다.
그리고 이 세상에 마지막 남은 라이터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듣는다.

"이야기가 없는 세상은 일 차원이 될 수 밖에 없어, 이야기는 그런 세상을 삼 차원, 때로는 사 차원으로도 만들지. 상층부는 그걸 경계하는 거란다. 우리가 상상력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그걸로 희망이라는 걸 품는 일 자체를 싫어하고. 그래 두려워하지"
그날로 윤찬은 세상에 눈을 뜨게 된다.

이 이야기는 분명 미래 어느 순간을 이야기하지만 기득권이 자신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피지배층에게 생각이라는 걸 빼앗는다는 것은 과거와 같은 방식인 것 같다.
그만큼 책은 우리를 키우고 성장시키며 무의미하게 종속되지 않도록 나를 지켜준다.

그러나 최근에는 너무 많은 이들이 책과 멀리하며 지낸다. 눈 앞에 보이는 즉각적인 쾌락과 도파민 넘치는 자극만 추구하면 생각의 시간이 줄어든다. 책이 금지되지 않았음에도 스스로 노예의 길을 자처하는 셈이 된다.
이 이야기는 청소년 소설로 쓰였지만 여러 세대가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눌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상상력이 가장 중요한 능력이 된다는 것을 잊지말자.


@gimmyoungjr
🔅< 주니어김영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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