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 드립과 밈 속에서 지켜 내는 성인지 감수성 교양이 더 십대 21
성문화연구소 라라.노하연.이수지 지음, 배정원 추천 / 다른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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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by 성문화연구소 라라


🌱 드립과 밈 속에서 지켜내는 성인지 감수성! 자극과 혐오의 시대, 존중과 분별력을 기르는 성교육! 🌱

~나는 이미 옛날사람이라 우리 시대의 성교육이란 '정자와 난자가 만나 생명이 만들어진다' 수준이었다.
그러나 그동안 세상은 급변하고 성에 대한 지식도 무조건 숨기기만 하지는 않는 시대가 되었다. 학교에서든 사설단체에서든 성교육이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포인트를 조금 달리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통적인 성교육이 아니라 '언어생활 성교육' 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쓰는 언어는 생각보다 힘이 센데, 말 한마디로 상대방에게 성적 불쾌감은 줄 수도 있고 상처를 줄 수도 있다.
특히나 청소년기는 각자가 예민하면서도 아직 옳고그름이 정립이 덜 된 시기라 잘못된 드립과 밈에 휩쓸려 어긋나는 수도 생긴다.

이 책에는 청소년들이 쉽게 노출되는 19금 농담들을 위주로 그런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반응하고 가치관을 어떻게 다지는 것이 좋은 지를 보여준다.
구체적인 사연을 에피소드 형태로 담아서 이해하기도 수월하다.

예를들어, 가슴에 대한 농담을 듣는다고 해도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게 중요하다.
"성별에 상관없이 모양이나 크기와 상관없이 가슴은 가슴일 뿐이란 걸 기억하세요" 라는 기준도 잡아준다.
청소년기는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같은 이야기를 하면 그것이 진리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럴 때 올바르게 방향을 잡아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에는 아주 소중한 조언들이 가득하다.
"피임은 경험이 많든 적든, 어른이든 학생이든 상관없이 모두에게 중요한 것입니다. 성 매개 감염병과 임신으로부터 나와 상대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이니까요"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해 마른 몸을 갈망하다보면, 늘 나의 몸을 오목거울에 비추듯 왜곡해 보게 됩니다"
"누군가가 나의 옷차림과 친구 등의 일상을 하나하나 통제하려 한다면 그건 사랑도 관심도 아니에요. 그런 관계는 평등하지 않고 안전할 수도 없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당연하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한 청소년기에는 누군가가 꼭 해주어야 할 조언들이다.
아직 어린 10대들이 무분별하게 성적노출이 되지 않도록 어른들이 더 적극적으로 돕고 이런 조언도 많이 해주어야 할 것 같다.


@darunpublishers
🔅< 다른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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