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제국의 미래 - 전기차·탄소중립 시대에도 끝나지 않은 석유의 지배력
최지웅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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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석유제국의 미래 by최지웅


🌱 석유의 시대가 끝났다고?
이란, 베네수엘라부터 기후 위기와 재생 에너지까지, 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확실한 키워드, 석유! 🌱


~"세계는 이념이 아니라 에너지로 움직여 왔다."
각 국가들은 공식적으로 그럴듯한 명분을 찾고 세계평화를 외치지만 결국 그들이 원하는 건 자국의 이익이었다. 이념과 이데올로기도 이익을 얻기 위한 도구였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 이익의 중심에는 에너지 자원이 있었고. 그 최고봉은 오랜시간 '석유' 가 차지하고 있다.

"오일쇼크, 달러의 등장, 세계화, 9 · 11 테러, 금융위기, 미국의 중동 정책 그리고 중국의 굴기와 그 제약의 지점까지, 석유는 늘 중요한 요인이거나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

이 책은 역사적으로 석유가 어떻게 국제 사회에 부상하여, 무기가 되고, 시장을 열었으며 전쟁까지 지배하게 되었는 지를 시대순으로 살펴본다.
이를 위해 저자는 1차 세계대전부터 2020년 이후의 전쟁의 흐름까지 살펴보며 이 모든 굵직한 사건사고마다 석유가 얼마나 크게 관여하고 있는 지를 꼼꼼히 고찰하고 있다. 우리가 석유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이다.

오늘날 중동은 석유의 중심지로써 오일머니를 가진 부유한 나라들이지만 1940년대만 해도 생산량의 5~10프로에 불과했으니 처음부터 그곳이 석유의 중심은 아니었다.
영국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졌고 뒤이어 미국 등 선진국들이 앞다투어 석유기업을 건설하면서 중동국가들이 산유국으로 급부상했다.
예나 지금이나 발빠른 국가들은 무엇이 돈이 되는 지 가장 잘 알고 움직인다.

석유확보는 모든 나라에서 안보문제로 여길만큼 큰 문제다. 석유공급이 끊기면 자국의 산업과 일상이 마비되고 심지어 국방마저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석유에 대한 탐욕과 불안은 사회적으로 여러 면에서 전혀 다른 문제로 불거지기도 한다. 겉으로는 석유와 아무 관련없어 보이는 문제도 따져보면 석유와 연관이 있다.
미국 주택 가격의 하락에서 온 2008년 금융위기도 미국의 금융세계화가 수익률 게임에서 우위를 점하며 실물경제에서 발생한 부를 효과적으로 이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줬고 그 구조에서 미국이 석유라는 역외의 부를 최소의 비용으로 도입했었다. 석유는 이 문제에서도 무관하지 않다.

이를 보면 석유는 단순히 에너지 자원이 아니라 실제 달러나 금 같이 당장 사용가능한 화폐처럼 쓰이며 전 세계의 금융환경을 좌지우지하고 경제위기를 초래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석유는 곧 힘이고 무기다.
이제서야 왜 이렇게 각 나라들이 석유확보에 사활을 거는 지 이해가 된다.

그러므로 지금처럼 석유 하나에 힘이 모아지는 것은 옳지 않다. 석유 이외의 대체 에너지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져 힘을 분산시켜야 한다.
안타깝게도 그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우리는 여전히 석유에 종속되어 있다.
저자는 앞으로의 변화에는 정부의 정책과 각국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앞으로도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나누어 쓰느냐는 인류 최대의 고민거리가 될 수 밖에 없다.



🔅< 위즈덤하우스 @wisdomhouse_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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