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의 하루 - 조금씩 선명해지는 나의 시간
이지(izi)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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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흑백의 하루 by이지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꾸준히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
다른 사람이 아닌,
스스로에게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


~화제의 인스타툰 ‘이지 그림일기: 흑백의 하루’가 단행본으로 나왔다.
인스타라는 특성에 맞게 그려진 그림과 글이 책의 형태로 얼마나 잘 적용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책의 사이즈와 구성, 디자인까지 원래 인스타툰의 감각을 최대한 잘 살려냈다.

사람들은 청춘이 아름답다고 말한다.
물론, 아름답다
일생에서 가장 빛나는 외모와 건강과 꿈을 품고 있으니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러나 막상 그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어둡고 긴 터널을 건너야 하는 데 그 터널 속 시간들은 무섭기만 하다.
누군가는 터널을 빨리 떠나는 이도 있으니 점점 그곳에 나만 남겨지는 기분이 들어서 그 자리에 주저앉고 싶어진다.

혹자는 말한다.
"다들 그렇게 살아!"
모르는 건 아닌 데 그 말이 마치 비수가 되어 꽂힌다. 그 말은 아무리 힘들어도 군소리 하지 말라는 말이다. 그래도 계속 하면 자신의 무능력을 증명하는 것 밖에 안 된다.

그 순간들의 답답함을 이지는 그림일기로 풀어냈다. 분명 한 개인의 개인적인 경험인데 mz 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개인적인 경험안에 내포된 보편적 감정이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것이다.
모두가 한번쯤 떠올렸던 감정의 순간들, 오해와 번뇌, 부끄러움과 자책, 수치심과 자괴감 등등 겉으로 드러내기 쉽지 않아 애써 아닌 척 묶혀두었던 것들이 이지의 그림일기에서 읽혔다.

세상은 총 천연색인데, 내 마음이 내 처지가 어두우면 세상도 그저 흑백으로 보인다.
잘 사는 사람과 못 사는 사람,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 처럼, 여기 아니면 저기에 꼭 속해야 할 것 같다.
내 스스로 내가 아직 백은 아닌 것 같으니 흑일텐데, 흑이 되고 싶지 않다.
꽃분홍이나 연보라, 민트색 같은 걸 하면 안 되나?

이지를 응원하며 이지에게 알록달록 옷을 입혀주고 싶었다. 머리카락도 예쁘게 염색해주고 싶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세상 모든 이지들에게 너무 아름답다 라고 칭찬해 주고 싶다.
지금 그 자리에 있는 그대들이 있어
"봄은 찬란하고 따스하다"


@wisdomhouse_official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 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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