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타로 2 한국추리문학선 23
이수아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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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마담타로 2 by이수아


🌱 "전직 경찰관이었지만 지금은 ‘마담 타로’로 불리는 그녀의 독특하고도 신비한 추적 스릴러 두 번째 이야기”🌱

~타로의 신비로움과 미스터리 추리가 만났다.
이것은 재미가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구조다.
게다가 마담 타로는 전직 경찰관 출신이다
사람들의 겉과 속을 모두 꿰뚫어보는 그녀의 능력에 감탄할 준비가 되었는가?

마담타로의 첫번째 책이 나오고 꽤 긴 시간이 지났다. 이번에 두번째 책으로 돌아온 이 책은 인간의 심리와 진실을 더 깊게 건드린다.

모두 78장의 타로카드에는 인류가 공유하는 보편적인 경험이 이미지화 되어있다.
카드를 뽑아 그 이미지들을 보는 과정은 내 무의식을 비추는 거울과 같아서 우리는 카드의 이미지를 보면서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이나 생각을 카드에 투영하게 된다.
즉, 카드가 답을 주는 게 아니라 카드를 보고 내 마음이 답을 찾아내는 것이다.

마담 타로도 그 원리를 이용하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눈다.
그녀와 대화하는 사람들은 마담타로가 자신의 이야기를 해준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전직 경찰이었던 조서란은 이제는 마담타로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
사라져버린 동생, 엄마의 죽음, 아빠의 누명 그리고 아빠의 죽음으로 이어지는 시간동안 그녀는 꼭 답을 찾고 싶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유흥가를 거니는 이들은 모두 빈 껍데기들 같다.
그들은 허전한 마음을 담아 마담 타로를 찾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인간은 힘들고 지치는 순간에 더 신비로운 것을 찾아 추앙한다.
조서란이 펼치는 타로카드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이야기들이 모두 이 사건을 푸는 복선들이므로 꼼꼼히 보아야 한다.
읽다보면 이런 것이 있었지? 하는 생각에 되돌아보게 된다.

나는 이제까지 타로에 대해 잘 몰랐는 데, 그녀가 타로를 한장씩 펼치며 이야기하고 상대를 꿰뚫어보는 데서 과거의 심령술사들은 현대의 심리학자임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인간과 인간의 마음이 맞부딪히는 심리전에 불꽃이 튀긴다.
마담 타로의 캐릭터가 워낙 매력적이라 새로운 시리즈로도 계속 만나보았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그녀의 개인사가 아닌 거대악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모습도 보고 싶다.



@booknamu
🔅< 책과 나무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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