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노빠꾸 상여자의 벨기에 생존기 by송영인 🌱뜨겁고 치열하게 달린 17년! 국제결혼 후 낯선 땅 벨기에에 뿌리를 내리기까지, 달리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선 고군분투의 기록! 🌱 ~일단 제목부터 멋졌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해내는 사람을 존경하기에 나는 저자가 무진장 존경스럽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만나 하나의 삶을 꾸려갈 때, 한 지역 한 동네에 살았어도 여러가지 차이로 삐걱거리기 십상이다. 그래서 내게는 국제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늘 대단해 보였다. 그들의 사랑은 분명 엄청날테다. 그러나 이런 뜨거운 사랑에 빠져 국제결혼을 감행하는 이들도 처음부터 본인이 그런 선택을 하게 되리라고 생각지는 않았다. 저자 역시 해외경험 한번 없던 토박이였을 뿐이다. 누가봐도 엄한 집안에서 자라 대학원에 가서야 8시이후에 약속잡는 것이 가능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운명은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 그저 사촌동생과 술 한잔하러 나간 자리에서 알게 된 외국인 무리, 그리고 함께 이야기꽃을 피운 벨기에 드러머!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실제로도 가능하다. 그 다음부터는 역시 예상대로다. 조선선비와 벨기에 드러머의 어색한 만남이 있고 유교집안 딸은 그를 따라 나선다. 처음에는 분명 낯선 유럽이 꽤나 매력적으로 보인다. 와플도 먹고 감자튀김은 맛있고 이국적인 풍경도 근사하다. 하지만 점점 언어의 한계는 그녀를 압박해 오고 새로 적응해야할 낯선 문화도 만만치 않았다. 이전의 모든 경험과 학력은 인정받지도 못한다. 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 했다. 그러나 그녀가 누구인가? 외국 경험 하나 없이도 외국인과 사랑에 빠지고 용감히 별기에로 온 노빠꾸 상여자다. 그녀는 서양인들이 동양여성에게 가지는 고운 이미지를 깨부수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찾아간다. "남편 등 뒤에 숨기보다 당당히 앞에 나서서 내가 하고 싶은 말과 일을 이 나라의 언어로 하는 국제결혼을 한 여자가 아니라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렇다. 예로부터 한국여성들은 강했다. 겉으로는 유하고 순종적이어 보였지만 큰 일이 터지면 더 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한국 여인들이었다. 남의 나라에서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남의 나라에서 당당히 엄마라는 이름으로 자식들을 키운다. 책을 보고 난 후, 그녀의 인스타를 찾아보았다. 그녀의 등 뒤로 보이는 벨기에 거리의 모습이 내게는 근사해 보였다. 이제 그녀에게는 일상을 살아가는 현실인 공간일 것이다. 오늘도 그녀는 당당하게 잘 살고 있었다. 그녀가 꿈꾸던 대로 여자가 아닌 사람으로, 재미나 보였다. 앞으로도 더 멋진 삶을 이어가길! 멀리서 응원합니다. @life_withdream🔅<꿈꾸는 인생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노빠꾸상여자의벨기에생존기 #송영인#꿈꾸는인생 #에세이 #국제결혼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