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바다가 보이는 북스테이
데이지 지음 / 완벽한오늘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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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새벽2시. 바다가 보이는 북스테이 by데이지


🌱 당신이 잃어버린 '나' 를 찾아가는 한 권의 여행!
새벽 2시에만 열리는 북스테이 책장 너머의 신비로운 비밀서재! 🌱


~언젠가부터 여행의 의미가 바뀌기 시작했다.
한때는 화려하고 예쁘고 근사한 것을 보고 먹고 즐기는 것이 여행인 줄 알았는 데, 이제는 일상에서 벗어나 나에게 아무런 부담을 주지 않는 공간으로 들어가고 싶어졌다.
남해에 고요별서라는 북스테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나도 꼭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아직 그러지 못했다.
시간적 여유를 낸다는 것이 여전히 쉽지 않다는 반증일 것이다.

그러던 차에 그곳을 소재로 한 책을 보았다.
바다가 보이는 북스테이의 새벽 2시는 어떤 모습일까?
북스테이에 있으면 다음 날의 일이나 업무없이 느긋할 수 있으니 밤새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겠지.
너무 재미나는 책을 읽더라도 내일을 위해 책장을 덮어야 하는 아쉬운 날들이 많은 데, 오로지 책과 함께 쉬러 간 곳에서는 그러지도 않아도 되겠지.

10년차 수학강사 아윤은 그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 하지만 요즘들어서는 쉽게 잠들지 못하는 날들이 많아졌다.
홀어머니 밑에서 어린시절부터 돈에 치여 살아온 삶이었다. 돈버는 것이 최대의 목표였고 그것만이 가치있는 삶인 줄 알았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용기가 생겼는 지 모든 것을 정리하고 훌쩍 떠나 북스테이 한달살이를 결정했다.

나는 한번도 내보지 못한 용기라, 그런 용기를 내고 행동에 옮기는 이들이 놀랍고 부럽다.
어떤 순간이 닥치면 그런 결정을 하게 되는 걸까?

바다와 책이 함께하는 고즈넉한 공간, 북스테이의 모든 장면은 보이는 것도 판타지같은 곳이었지만 판타지같은 일도 일어나는 곳이었다.
"이곳은 책 속 주인공들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수요일 새벽 2시에 열려, 타인의 삶을 읽는 것이 아닌 살아 본다는 비밀서재, 기회는 딱 3번이다.

사실, 우리가 소설을 읽는 이유가 그것이다
내가 살아볼 일 없는 다른 삶을 주인공이 되어 간접체험 하는 것! 아주 안전하게, 위험없이 체험하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기엔 이만한 것이 없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똑같은 시간을 살아도 경험과 생각의 폭이 남다르다.

아윤은 일상을 떠나 북스테이에서 그 시간들을 제대로 가질 수 있었다.
그동안은 자신이 처한 현실이 너무 치열해서 꿈꾸기 조차 힘들었지만 북스테이를 찾아가는 용기를 내자 비밀서재도 그녀를 찾아와 주었다.
용기를 낼 수 있는 사람이라야 비밀서재의 판타지는 효능을 발휘한다. 변화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 안정을 던지고 기꺼이 모험해보려는 의지가 있을 때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나에게도 3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어질까?
책들과 주인공들의 삶을 하나씩 떠올려 본다.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 지? 나조차 잘 모르고 있나보다. 우선, 내가 윈하는 것이 무엇인 지부터 찾아봐야 겠다.


@shine_essaybook
@vigesci_daisy
@jsstory_today
🔅<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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