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여자인데요. 집수리 기사입니다 by안형선 🌱 "아무도 하지 않아서 시작했습니다” 평범한 여자아이가 망치를 들기까지젠더 관념을 깨고 더 넓은 세상으로 향하다! 🌱 ~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나 역시 그림그리는 친구와 똑같은 반응이 절로 나왔다. "멋있어. 너 정말 멋진 일을 하는구나? 멋진 직업이야" 저자는 여자 혼자사는 집에 낯선 남성 수리기사가 오는 것에 불안함을 느끼고 여성 집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는 여성 주택수리 서비스 업체의 대표이자 기술을 가르치는 워크숍도 진행중이라고 한다. 여자들이라면 이 불안함을 모두 안다. 혼자 있는 집에 낯선 남성이 들어와 구석구석 보게 되는 불안함, 수리를 잘 끝내고 돌아갔더라도 내 정보가 노출되어 언제고 위험한 일이 생길 지 모르기 때문이다. 상당수의 남성들은 자신들이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되는 것에 불쾌할 지 모르겠지만 만에 하나 있을 지 모를 사건사고에 여자들이 가지는 공포는 남성들의 불쾌함에 수천수만배이다. 그래서 나도 절로 감탄했다. 이는 창업자로서도 틈새전략이고 여성들에게도 선호되는 업종이기에 그야말로 윈윈이다. 이 책은 저자가 글을 쓰고 친구가 그림을 그리며 여성수리기사의 삶을 가감없이 담았다. 여성이 별로 없는 직종에 들어선 그녀는 많은 이들의 낯설어 하는 시선에 익숙해져야 했다. 직업을 소개할 때마다 놀라는 사람들의 반응은 이제 그러려니 한다. 지금은 그런 시선을 모두 넘어서 성역할 고정관념을 깨는 선봉장으로써 서 있다. 기계나 기술에 익숙한 남성들에 비해 여자들은 작은 일도 처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남들이 보기에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 그래서 작아 보이는 일에도 수리기사가 자주 필요하다. 이 일은 경험치가 쌓일수록 실력도 늘고 시간도 줄어드는 일이다. 저자도 처음에는 1시간 걸려 하던 일을 이제는 15분에 끝낼 수 있을 정도로 하루하루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었다. 이런 종류의 기술이 필요한 서비스는 출장거리나 소요시간, 기술의 난이도, 부품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비용이 천차만별이라 이 서비스의 가격이 적정한 지? 아닌 지? 를 소비자는 잘 알기 힘들다. 좀 투명하게 공개되면 좋으련만 일의 특성상 그것도 쉽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은 만화형태로 제작되어 재밌기도 하고 집수리의 상황도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다. 한 장이 끝날 때마다 소개해주는 공구들도 흥미로웠다. 어디선가 본 적은 있지만 용도도 이름도 모르는 것들이었는 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다. 손재주가 있거나 이 분야에 관심있는 여성들이 더 많이 진출하면 좋을 것 같다. @ofanhouse.official🔅< 크래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여자인데요집수리기사입니다 #안형선#크래커 #만화 #오팬하우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